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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내 승용차 생산, 8개사 모두 마이너스, 전년 대비 13.4% 감소
2011_Japan_Car_Result.pdf (40.7K) [81] DATE : 2015-07-10 10:34:20 |
o 2011년 일본내 승용차 생산, 8개사 모두 마이너스, 전년 대비 13.4% 감소
- 승용차 제조사 8개사가 집계한 2011년 1-12월의 생산·판매·수출 실적에 의하면 국내생산의 합계는 전년 대비 13.4%가 감소한 797만 8,541대. 원인은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에서 발생한 홍수의 영향으로 8개사 모두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 역사적인 엔고현상의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 공급을 조정하는 움직임도 있어 수출도 8.1% 감소한 417만 8,411대에 그침
- 한편 수요가 늘고 있는 신흥국에서 현지생산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어 지진 재해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해외생산은 1309만 7,902대로 0.4% 감소
- 국내생산은 토요타, 혼다, 마쓰다 등 5개사가 두 자릿수 감소. 지진 피해와 태국 홍수의 피해가 컸던 혼다는 국내생산 외에도 국내 판매, 수출이 함께 10년간 최저수준으로 하락함. 토요타는 지진피해에 의해 12월말까지 국내외 100만대 전후의 축소생산을 할 수 밖에 없었음
- 수출은 닛산자동차를 제외하고 7개사가 마이너스. 미쓰비시자동차는 엔고현상에 의한 수출채산성 악화를 배경으로 국내생산을 조정해 수출을 억제
- 재해는 해외생산에도 악영향을 끼쳤지만 복구가 빨랐던 닛산자동차 외에 다이하쓰공업, 후지중공업은 과거 최고의 해외생산을 갱신. 닛산의 중국생산은 사상 최고 수준인 123만 7,468대(22.2% 증가)를 기록
- 한편, 스즈키의 해외생산은 인도 합작회사의 노동쟁의에 의한 생산정지 등의 영향으로 11년 만에 마이너스가 됨
* 첨부 : 8개사별 2011년 국내생산, 국내판매, 수출, 해외생산, 전체생산 통계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2년 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