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o 일본의 건축자재 및 주택설비기기업체인 쥬세이카즈(住生活)그룹(www.jsgc.co.jp)이 아시아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 쥬세이카즈그룹(영문회사명 JS Group Corp.)은 새시 등 건축자재와 비데 등 주택기기를 생산하는 사업회사 LIXIL 등을 산하에 두고 있는 지주회사

 - 그룹내 LIXIL이 생산하고 있는 토스템, INAX 등의 주요 브랜드에 대해 올해부터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의 4개국에서 판매에 나서 아시아지역 판매국가를 종전 5개국(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에서 9개국으로 확대

 - 인도나 필리핀 등 신흥국의 왕성한 주택설비기기, 건축재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2012~14년도에 약 1,000억엔을 생산 확대와 쇼룸 개설에 투자할 방침. 2016년 3월기의 해외판매액 1조엔(2011년 3월기 대비 25배)을 향한 기반 마련을 서두르고 있음

 - 2011년 4월 건축자재·주택설비사업을 영위하는 토스템, INAX, 신일경(新日輕), 토요(東洋)엑스테리아 4개사의 통합으로 설립된 LIXIL는 2009년에 배수설비기기의 아시아 대기업인 아메리칸 스탠더드 아시아 퍼시픽(2011년 12월기 매출액 예상 253억엔)을, 2011년 말에 세계 굴지의 빌딩외장재 업체인 페르머스티리자(Permasteelisa, 동 1,000억엔)를 인수. 2개사의 경영자원을 활용해 올해 아시아의 확대판매 체제를 구축할 예정. 2016년 3월기에 아시아에서 매출액 3,00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음

 - LIXIL은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의 4개국에서 양변기와 비데 등 화장실기기와 새시, 바닥재 등의 주요제품을 판매할 예정. 4개국에는 아메리칸 스탠더드가 사업거점을 갖고 있어 이 영업거점이나 판매망을 활용할 예정. 기존 진출 5개국에서도 영업품종을 확충해 주택설비기기를 종합 제안하는 체제를 정비할 계획

 - 쥬세이카즈그룹은 아시아에서 연간 100억엔 정도의 설비투자를 실시해 왔으나 이번 판매국의 확대에 따라 투자액도 늘림. LIXIL의 기존 공장의 생산 증가에 추가해 각국의 아메리칸 스탠더드나 페르머스티리자의 공장에서 타 브랜드 제품의 제조, 유통체제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2년 1월 13일자, 쥬세이카즈그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