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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본 경제 전망] 전자책 시장이 확대되는 도서업계

작성일:17-01-10 08:00  조회:9,186
[2017년 일본 경제 전망] 전자책 시장이 확대되는 도서업계

○ 일본 국내 전자책 시장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2017년 이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 임프레스에 따르면 일본의 전자책 시장은 2017년도에는 2015년도의 1.4배인 2,280억 엔 (잡지 포함 2,660억 엔) 규모로 확대될 전망.

- 포화 상태라고도 여겨지는 전자책 시장이지만, 9월 저스트 시스템이 실시한 '전자책에 관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자책의 이용 경험자는 여전히 41.2%에 머무는 수준.

- 아직 전자책 이용 경험이 없는 사람 중 20.7%가 이용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함.

-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마음껏 읽기 형’ 서비스도 성장 중.

- 전자책의 이용을 검토하고 있는 사람 중 25%는 ‘마음껏 읽기 형’ 서비스의 이용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에도 점차 서비스의 보급이 진행될 전망.

○현재 전자책 서비스의 주요 모델은 미국 아마존의 ‘Kindle Unlimited’ 등이 채용하는 ‘마음껏 읽기 형’과 월정액 과금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로 컨텐츠를 구입하는 ‘월정액 과금 형’ 그리고 읽고 싶은 콘텐츠를 매번 구입하는 ‘개별 과금 형’이 있음.

- 전자책 이용 경험자의 각 모델별 이용 비율은 ‘마음껏 읽기 형’이 18.1%, ‘월정액 과금 형’이 10.4%, ‘개별 과금 형’이 70.4%임.

- 또한 이 3가지 모델 이외의 이용자도 17.5%로 일정 수 존재.

○ 전자책은 유통 경로가 종이 매체보다 직접적이기 때문에 콘텐츠별로 할인 등의 캠페인 실시와 유동적인 가격 설정이 가능.

- 또한 음성이나 화상,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및 웹사이트 서비스와의 연동도 가능.

- 이러한 전자책의 특성상 ‘셀프 출판’이나 ‘광고 유형’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도 등장함.

- 앞으로도 잠재력은 높은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전자 책 서비스가 발전될 전망.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이 들을 수 있는 책 (오디오 북)임.

- IoT 가전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생활 속에 음성도 함께 확산되고 있음.

- 이와 함께 오디오북이 정보 통합 수단으로, 혹은 오락과 예술 감상의 수단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임.

- 저스트 시스템의 조사에 의하면, 오디오북을 ‘이용한 적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11.9%였던 것에 비해 ‘관심은 있지만 이용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23.5%에 이름.

- 또한 ‘모른다’,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사람도 39.4%로 앞으로 해당 시장이 확대 될 가능성이 높음.

○시장 확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또 다른 요소는 전자 책 리더 등 검색 장치의 진화와 확산.

- 전자책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자 책 리더의 보급이 필수적.

- 실제로 읽기 쉽고 가볍운것은 물론 배터리가 수개월 지속되는 전자 책 리더 제품도 출시됨.

○2020년에는 전자책(잡지 포함) 시장의 비율이 종이 매체의 20%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 전자책 서비스의 다양화와 장치의 진화, 확산을 기반으로 전자책 이용률은 상승 할 전망.

이코노믹뉴스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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