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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일본 성장시장 쟁탈전

登録日:12-06-04 17:05  照会:6,070

o 일본에서 태양광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비교적 비싼 가격으로 매입하는 제도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태양전지 국내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 샤프를 시작으로 전기업계 대기업은 얼마 안 되는 유망분야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선텍파워(Suntech Power) 등 중국업체가 일본업체 이상의 성장을 노리고 있음. 다수의 신규진출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용자에게는 품질과 서비스의 판별이 요구됨

 - 신제도는 태양광발전 1킬로와트시 당 42엔(현 시점의 안)으로 비교적 비싼 가격으로 매입한다는 내용임. 태양광발전협회 카타야마 미키오(片山 幹雄) 대표이사(샤프 회장)는 “2012년도 태양전지 국내출하량은 전년도의 2배인 250만킬로와트 증가될 것”으로 예상

 - 일본업체는 치밀한 영업체제와 품질을 무기로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함. 파나소닉은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력을 축적해 사용하는 시스템 판매에 집중해 전력부족에 대비하려는 가정용 수요를 흡수할 계획. 2012년도 국내 판매량을 전년도대비 60% 증가된 45만킬로와트(kW)까지 늘려 국내 점유율이 15포인트 높아진 35%로 수위를 목표로 함

 - 일본 최대기업인 샤프는 작년 가을에 액정패널 등 생산부문에서 메가솔라(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건설이나 보수관리 담당부서에 약 120명을 이동시킨 것 외에 태양광 대규모 발전시스템의 인원도 증원. 금년에 전 세계에서 전년도 대비 30% 증가된 140만kW의 판매를 계획함. 교세라는 2012년도에 태양전지 세계 생산량을 전년도 대비 30% 늘어난 85만kW로 확대할 예정

 - 반면 중국업체는 저비용을 무기로 일본시장을 개척하려하고 있음. 대량생산에 의한 가격경쟁력이 강점으로 “일본산보다 30% 저렴할 수도 있다”(도쿄도 내의 시공업자). 세계 6위인 인리그린에너지는 지난 4월에 일본시장에 진출해 저비용을 중시하는 메가솔라의 수요를 노리고 있음

 - 세계 최대기업인 선텍파워는 발전사업에 뛰어들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를 강화. 영업부 사원을 늘린 것 외에 취급하는 태양광 패널의 종류를 줄여 제조가격이 저렴한 다결정 타입을 대량 판매함

 - 일본시장에서 4년 전에는 거의 없었던 수입품이 2011년에 점유율 20%를 넘김. 진출기업이 늘어 2012년에는 더욱 더 중국산을 중심으로 한 수입품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 유럽과 미국에서는 중국업체에 의한 저가격 공세에 한때 세계 1위였던 독일의 Q-Cells이 4월에 파산. 일본업체는 매입제도 특수에 의존하면서도 가격절감이나 해외 판매확대 등 생존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이 요구되고 있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2012년 6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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