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이토추상사, 중국과 주변국 물류망 확충
o 이토추상사가 중국과 주변 아시아국가간 물류사업을 강화. 인건비상승 등으로 생산거점을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나 인도 등으로 분산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거점을 연결하는 저비용 물류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배경. 물류 대기업도 같은 분야에서 사업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토추는 물류망의 구축지원 등도 포함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상사의 특색을 살릴 계획
- 이 서비스 개시를 위해 2곳의 그룹 물류자회사를 제휴시킴. 물류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제3자 물류(3PL)’사업의 노하우를 가진 이토추로지스틱이 중국지역 내의 물류를 다루는 이토추물류중국(베이징시)에 30% 출자해 협력관계를 맺음
- 이토추물류중국은 중국지역 내에 10개 거점을 두어 합계 23만 7,000평방미터의 창고를 보유. 이런 중국거점과 이토추로지스틱가 물류망을 가진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인도 등을 묶어 저비용으로 최적물류망을 고객에 제안. 지금까지 두 회사는 비즈니스 제휴가 거의 없었음
o 이토추로지스틱은 이토추의 판로를 활용해 고객개척에 몰두. 이토추는 일본기업을 중심으로 섬유나 식품, 생활부자재, 자동차분야 등 폭넓은 분야에서 고객과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한 사례가 많음. 그래서 고객의 공장입지 등을 파악한 후에 물류망 구축에 관한 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음. 추후에 냉동이나 냉장물류를 전개하는 것 외에 의약부외품도 취급할 계획
o 이토추로지스틱은 중국 이외에 태국에서 자동차 수출입업무를 전개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3월에 영업을 시작함. 인도에서도 이토추상사가 참여하는 물류대기업과의 합작회사에 출자하는 등 아시아거점 확충을 서두르고 있음. 2015년도에 2011년도의 약 5배인 500억엔의 해외매출을 목표로 함. 아시아에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생산거점의 분산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 외에 경제발전도 일어나고 있어 지역내 물류량이 증가하고 있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2012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