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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결산 발표! 미-중 무역 마찰과 고유가로 장래 불투명?]

-전기 업계는 호조, 영업이익 최고 눈앞-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1분기 결산이 5월 11일에 발표되었다. 2018년 3월기에는 세계 경기가 견조하게 확대되고 있고 반도체 및 기계 수요가 증가하여 최고 이익 갱신이 기대된다. 단지 2019년 3월기 실적 예상에서는 증수 증익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지만 북한 정세와 미중 무역 마찰, 고유가 등 악재도 있어 신중한 견해를 나타내는 기업도 적지 않다.

　도쿄 증권 거래소의 집계에 따르면 11일에 630개, 14일, 15일에 각각 270개사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UFJ 모건 스탠리 증권이 정리한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결산 기업의 3월기 실적 집계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9.1% 증가, 경상 이익은 21.9% 증가하여 매출 성장과 수익이 증대되었다. 당기 이익은 31.6% 증가했다. 미츠비시 UFJ 모건 스탠리 증권의 애널리스트 와타나베 아츠시 씨는 “법인세 등의 부담 비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크다”고 한다.

　이미 발표된 결산에서는 세계 경제의 확대 경향과 견조한 내수, 엔화 약세 기조에 힘입어 실적 호조가 계속된 것으로 평가했다. 영업 이익으로 20년 만에 최고 이익을 갱신한 소니와 영업 이익이 사상 최대였던 히타치 제작소 등 전자 관련 기업들이 눈에 띈다.

　미즈호 증권 투자 정보부의 미츠노 수석 전략가는 2019년 3월기 실적 예상에 대해 “엔고와 원자재의 높은 인건비 상승이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상정 환율을 1달러=100엔으로 하여 신중하게 예측하는 기업도 있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