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員社インタビュー

제21회 무역보험공사 정정목 지사장

登録日:22-06-03 19:23  照会:2,417


이달의 만남 (제21회) 무역보험공사 정정목 지사장

 

이번달에는 무역보험공사 정정목 지사장의 부임 인사말과 무역보험공사 동경지사의 소개 및 히스토리 등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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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임지사장 부임 인사말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중단되고 미루어 왔던 많은 것들이 회복되는 시점에 일본 무역현장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여러 회원사 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한편으로는 영광스럽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2. 무역보험공사 동경지사 개소 및 히스토리

 

동경지사는 공사가 무역보험 전담기관으로 출범한 1992년 7월 다음해인 1993년에 최초 설립되어 공사 내부적으로도 해외사무소중 초기 해외사무소에 포함되지만 IMF외환위기 직후 5년간 폐쇄하였다가 2010년 3월 다시 정식 사무소로 개소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긴자의 입구인 치요다구 유라쿠초 덴키빌딩 남관 10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무역보험공사 일본에서의 사업소개

 

동경지사는 무역보험 업무의 원할한 지원을 위해 설립된 현지 사무소로 직접 보험인수 업무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수출기업들의 무역보험의 인수를 위한 수입자 신용조사 지원 및 모니터링, 무역보험 인수관련 각종 현지 지원 업무, 보험사고건 사고조사 및 사후관리 및 각종 제도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한국 수출기업의 보험 미부보건에 대한 미부보 채권 추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본사를 통한 추심대행 수임건이 발생하면 일본 로펌이나 추심기관 등을 통해 원할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4. 무역업체 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및 활용팁

 

해외신용정보센터를 통한 바이어 신용조사 활용
무역보험의 가장 큰 기능은 위험부담 없이 바이어를 발굴하는 시장개척 기능인데 이와 관련 공사는 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수출기업에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 거래상대방 신용조사보고서는 무역거래의 기초가 되는 자료로 기본적인 신용도와 계약체결 권한이 있는 당사자를 확인하는 것이 주요한 기능으로 실제 대상자와 계약진행 여부는 당사자의 책임하에 이루어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변동 보험의 활용
최근 전년동기 대비 두자릿 수 이상 엔화가치가 하락되는 등 경제 환경의 급변에 따른 수출채산성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상품 마진율이 높지 않은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더해져 시름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에 대비하여 결제통화의 환율이 장기적으로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경우에는 환변동보험 활용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대상 거래 정기적인 점검
우리 수출기업의 수요도 다양하고 거래형태도 복잡해져서 무역보험 상품도 다양화 되어 보험의 기능과 상품별로 적용대상 거래나 담보위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 수입자별 예상되는 보험사고의 형태와 문제점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 동경지사에서도 이용고객사별 이용하는 상품과 적용대상 거래가 일치하고 담보위험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5. 사건사고사례

 

최근까지 과거 10여년 동안 일본에서 발생한 무역보험 사고건 36건을 재검토하고 사후관리 차원에서 시급하게 서둘러야 하는 조치를 파악하였는데 점검과정에서 느낀 가장 아쉬운 점은 무역거래와 관련 계약서가 거래건별 업체의 사정과 물품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계약서상 재판 관할권을 한국으로 정하는게 일반적으로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본 거래의 경우 재판 관할권을 한국으로 정하는 경우 채무자가 사고 후에 일본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번거롭게 된 경우와, 발화 위험이 있는 물품을 공급하면서 하자에 대한 확인절차와 책임의 범위를 정하지 않아서 문제가 된 사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6. 동경지사 사무소 전경, 직원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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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쿠초 덴키빌딩 남관 10층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동경지사는 현재 지사장을 포함 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무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것으로 주변에 소문이 나있다.

 

7. 일본 근무동안 가장 이루고 싶은 것

 

한기련 모임에서 만나시는 분들마다 공사의 제도를 상세하게 안내해주는 설명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여러번 들을 수 있었는데 일본 근무하는 동안 일본 현지 시장과 기업사정에 특화된 제도 설명회를 준비해서 우리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과 일본시장 개척을 뒷받침 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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