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은행, 4월 기업물가지수 발표
登録日:20-05-18 08:00 照会:9,683
4월 기업물가지수
일본은행 (20. 05. 15)
ㅇ 4월 전국기업물가지수는 99.6으로, 전월 대비 -1.5%(전년 동월 대비 -2.3%)
ㅇ 수출물가지수
- 계약통화(외화) 기준으로 전월 대비 -1.2%, 엔 기준으로 -1.1%(전년 동월 대비 -6.6%)
ㅇ 수입물가지수
- 계약통화(외화) 기준으로 전월 대비 -6.0%, 엔 기준으로 -5.6%(전년 동월 대비 -13.1%)
<4월 기업물가, 2.3% 하락, 코로나 영향으로 '하류'도 내려>
일본은행이 15일 발표한 4월 기업물가지수(2015년평균=100)은 99.6으로, 전년 동월비로 2.3% 하락했다. 하락률은 16년 11월 이래, 약 3년 반만에 최대이다. 저유가의 영향이 큰 '상류'에 해당하는 소재, 원재료에 더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대로 인한 수요의 증발로 '하류'의 최종재까지 크게 하락했다.
기업물가지수는 기업 간에 매매하는 물건의 물가동향을 나타낸다. 지수가 100을 하회한 것은 17년 11월 이래 약 2년 반만이다. 전월비로도 1.5%하락해, 리먼 쇼크 후인 09년 1월 이래 11년 3개월만에 최대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요단계별로 보면, 소재/원재료(전년동월비 20.4%하락), 중간재(5.1% 하락), 최종재(3.2%하락)으로, 모두 3월에 비해 하락률이 확대되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가까운 최종재는 94.1로 16년 11월 이래 최대 하락률이 되었고, 수준으로서도 1973년 12월 이래 약 46년만의 저수준을 기록했다.
최종재의 내역에서는 가솔린과 식료품 등을 포함한 비내구소비재가 4.3% 하락했다. 자동차 등의 내구소비재도 3.5%하락했다. 저유가에 더해, 외출과 영업의 자숙으로 기업활동이 정체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미즈호증권의 스에히로씨는 '눈앞에는 저유가의 영향으로 소재/원재료의 하락이 컸으나, 향후에는 경기 후퇴로 수급이 완화된다면 최종재의 하락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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