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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의 일하는 방식 개혁을 후원! 토큐 부동산, IoT 사무실 개발]

토큐 부동산은 옛 본사 건물을 재개발하는 ‘난페이다이 프로젝트’(도쿄 도 시부야 구)에서 IoT (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오피스 빌딩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온도 설정이 가능한 에어컨 기술과 빌딩 내에서 직원의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료 주소 제도 등을 도입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세입자 기업의 일하는 방식 개혁을 후원한다. 오카다 마사시 전무이사는 "IoT의 활용으로 다양한 업무방식의 실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로 지상 21층의 오피스 빌딩이 2019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총 바닥 면적은 약 47000평방미터로 시부야에서는 희귀한 대형 오피스 빌딩이어서, IoT에 의한 높은 생산성을 실현할 것을 어필한다.

　예를 들어 화장실의 개인실 이용 상황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테라스와 라운지의 혼잡한 상황이나 날씨, 기온 등의 환경 정보를 직원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용을 촉진. 직원의 위치 정보는 비콘이라는 장치를 설치해서파악하고 의사소통의 활성화에도 연결한다. 또한 방문객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여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면서 관내 접수를 원활하게 한다.

　시부야 역은 도쿄 급행 전철과 토큐 부동산을 중심으로 여러 건물의 대형 재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15년 3월에 폐쇄한 ‘도큐 플라자 시부야’의 철거지에 개발하는 상업 및 오피스 복합 빌딩도 그 중 하나이다. 지상 18층으로, 2019년 가을에 개업한다. 2~8층과 17~18층은 ‘도시를 좋아하는 성숙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 시설, 9~17층의 오피스 부분은 인터넷 관련 사업인 GMO인터넷이 입주한다.

　오카다 전무이사는 "시부야에서 성장해온 기업들의 입주가 쇄도한다는 것은 이상적인 형태이다. GMO와 함께 시부야 주변의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오오테마치와 니혼바시, 도라노몬 등 도내의 대형 재개발 구역 내에서는, 벤처 기업의 유치를 의식한 도시 건설이 진행되는 한편, 시부야는 ‘IT 벤처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아오야마와 오모테산도 등 주변 지역을 포함하면 음악이나 예술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의 집적률도 높다. 대형 재개발에 의해 이러한 기업의 융합이 진행되어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80326/bsd1803260500003-n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