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日설비투자, 10분기 연속 증가
ㅇ 日재무성이 지난 1일 발표한 2015년 7~9월期 법인기업통계(금융보험제외)에 따르면
설비투자액은 전 산업에서 전년대비 11.2% 증가한 10.4조엔을 기록
- 설비투자액 증가는 10분기 연속지속되고 있으며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두 자리수 증가를
기록함
ㅇ 제조업에서는 운송용기계 부문이 신차생산 확대와연구개발 관련 투자 등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이어서 정보통신기계 부문도 스마트폰과 자동차용 전자부품의 생산확대로
증가
ㅇ 비제조업에서도 리스회사의 자산구입이 확대, 건설업의 임대물건 건설 투자가 확대
전기업의 안전대책 관련 투자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증가
ㅇ 매출액은 전 산업에서 전년대비 0.1% 증가 수준에 그쳤음
- 제조업에서는 석유, 철강, 화학 등이 시장침체로 매출이 감소했고, 비제조업에서는
스마트폰 판매와 외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였으나 기업대상 도매 및
운수관련 사업이 저조했음
- 경상이익도 전년대비 9.0% 증가해 15분기 연속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0.7% 감소됨
- 경상이익의 경우 전기 대비는 중국 및 신흥국의 경기침체 등으로 6.3% 감소
ㅇ 한편, 지금까지 각종 통계에서 부진하다고 판단되었던 설비투자가 정부의 실적치
통계에서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관계자들의 혼란을 초래
-'어느쪽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시장관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즈호증권 관계자는'향후에도 자본재출하지수 등 공급측면의 관련지표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급격한 확대를 전망할 수는 없다'고 언급
로이터 (2015.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