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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미쓰비시중공업이 최근 한국의 선박용 디젤 엔진 생산업체인 STX메탈(www.stxmetal.co.kr)과 디젤 엔진용 과급기 제조·판매 라이선스 공여 계약을 체결

 - 과급기(過給機)는 연소에 필요한 공기를 디젤 엔진에 보내는 장치. STX메탈은 STX그룹의 핵심기업으로 과급기 및 디젤 엔진 부품을 STX엔진, STX중공업 등에 공급하고 있음. 매출액은 약 660억엔(2010년 기준), 종업원수는 약 600명.

 - 미쓰비시중공업의 협력체제 구축 대상인 STX그룹은 세계 제4위의 선박용 디젤 엔진 생산업체. STX메탈의 과급기 1호기는 2012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번 STX메탈에 대한 라이선스 공여로 미쓰비시중공업의 과급기는 세계 제1위 선박용 디젤 엔진 생산업체인 현대중공업, 2위인 두산엔진 등 한국의 모든 선박용 디젤 엔진 생산업체에서 제조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브랜드가 됨.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번 라이선스 공여를 통해 적극적인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을 가속화해 향후 세계 과급기 시장의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방침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1년 11월 30일자, 미쓰비시중공업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