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이토추상사, 중국 섬유.기성복 대기업 산동여의과기집단에 출자
작성일:11-09-01 16:05 조회:11,014
o 이토추상사(본사 도쿄, www.itochu.co.jp)가 8월31일 중국 섬유.기성복 대기업인 산동여의과기집단(山東如意科技集團, 산둥성 제녕시 소재)에 30%를 출자하는 계약체결 조인식을 개최
- 이번 주식 취득으로 산동여의는 이토추상사의 지분법 적용 관련회사(출자비율 30%)가 되었음. 산동여의는 1972년 국영 모방적 공장으로 설립되어 2001년 민영화 이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기업으로 중국 섬유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국 첨단기술 표창을 수상. 경영정상화 중인 레나운의 최대주주로 연율 20%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기성복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유력 대기업과 연이은 제휴를 통해 고급 의류를 중심으로 시장 개척을 서두르고 있음
- 이토추상사의 섬유담당 오카모토 히토시 상무는 "12조엔의 거대시장 개척에는 추가로 유력한 섬유업체 1개사와 제휴해도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힘. 이토추상사는 2009년 화동지역에서 기성복을 중심으로 경영하는 삼삼(衫衫)집단유한공사에 28%를 출자한 바 있음. 산동여의는 화북지방에서 모직물, 고급복지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업체로 이토추상사는 산동여의와 삼삼집단의 장점을 살려 수직통합 체제로 중국 시장 개척을 가속화할 방침
- 이토추상사와 산동여의는 1990년대 호주 원모 거래를 시작으로 2000년대 들어 산동여의가 장점을 지닌 고급 모직복지의 대일 및 대미 거래를 진행하는 등 장기간 우호적 관계를 구축해 왔음
(자료원 : 니혼케이자이신문 9월1일자, 이토추상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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