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員社インタビュー

제35회 아시아나항공 강주용 일본지역본부장

登録日:23-11-07 12:27  照会:1,314
이번 달에는 아시아나항공 강주용 일본지역본부장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1. 우선 본부장님 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장 강주용 입니다.
2021년 6월에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입국하여 이제 2년 5개월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제가 도쿄에 입국했을 때는 코로나가 극심하여 2주간의 의무 격리를 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2주간의 감방살이(?)를 하고 격리 해제 후 일본 시내에 나왔던 날, 여름 임에도 불구하고 그 때 느꼈던 저녁 공기의 시원함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저는 2007년부터 일본 주재 근무를 시작하게 되어 지금은 세번째 현지 근무를 하고 있으며, 히로시마, 후쿠오카를 거쳐 도쿄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일본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아 한기련 모임, 무역협회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하며 부족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2.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2월 17일에 설립되어 올해로 만 35주년이 되었습니다. 제2민항으로서 한국 항공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캐빈(객실)서비스 분야에서는 세계 항공사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올 해의 항공사’ 즉, Airline of the Year 를 5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포공항 인근 강서구 오쇠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국제선 기준으로 총 22개국 57도시 62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화물기를 포함하여 총 7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사의 전체 종업원 수는 약 8,900여명입니다.

우리 회사의 경영이념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국내외 전 공항과 영업 지점에서 우리 8,900여명의 직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3. 아시아나의 일본지역 노선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코로나 이후 2022년 11월부터 본격화된 한일노선 무비자제도 재개를 계기로 일본을 찾는 한국발 손님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현재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의 주요 간선 노선과 삿포로, 오키나와, 센다이, 미야자키 등 4개의 지방 노선을 포함하여 총 9개 노선에서 주간 136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특히, 센다이나 미야자키와 같은 지방 노선은 아직 주간 3-4회 정도 운항하고 있지만, 한국 손님들은 물론 현지의 일본 손님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어서 한일간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단기간 부정기편(챠터편)도 운항하여 한국에서 일본으로 오시는 단체 손님이나,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시는 많은 손님들에게 항공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일본 야마가타현의 쇼나이에서 한국행 단체 손님들을 태우고, 인천을 왕복하는 부정기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4. 일본지역 직원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일본지역 직원들은 총 114명으로, 한국에서 파견 나온 주재원 20명, 일본 현지 채용 직원 94명이 일본 각지에서 근무 중에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본 현지 직원의 퇴직자가 과거 대비 많은 편이라서 채용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입사하는 신입직원들은 한국어를 잘 하는 직원이 워낙 많아서 사무실에서 한국어 사용 빈도가 늘어나는 등 과거와는 다른 변화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신입직원들은 소위 말하는 MZ 세대로서 기성 세대들과 가치관과 생활 패턴이 많이 다르다는 선입관이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만나보면 아주 예의 바르고 밝은 직원들도 많습니다.

특히 한국의 K-Pop 등을 매개로 한국의 젊은이들과도 공통된 관심사와 취미 활동도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아무쪼록 선배들의 관심과 배려가 있다면 이러한 신입 후배들의 장점들이 더 많이 알려지고, 선후배간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본부장님의 희망사항을 듣고 싶습니다.

요즘에는 운항편수가 늘고, 지방공항의 운항 재개가 많아지면서 출장이 전에 비해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사무실 직원들과 만나서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 아쉽습니다. 업무시간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에도 직원들과도 더욱 많이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내 시간에만 맞춰서 직원들을 회식자리에 불러내면 불편해 하는 직원들도 있을 듯 싶어 조심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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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35 

2023년 11월호

11월달에는 아시아나항공 강주용 일본지역본부장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3년 08월호

8월달에는 e-Corporation.JP 염종순 대표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3년 07월호

이번달에는 MINOSYS의 최민호 대표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3년 06월호

이번달에는 LX International Japan(LX 인터내셔널 재팬)의 송윤삼 대표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3년 05월호

이번달에는 한국은행 동경사무소 김정규 소장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3년 04월호

이번달에는 포스코재팬 김상균 대표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3년 03월호

이번달에는 BNX SHIPPING 이창현 법인장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3년 02월호

이번달에는 한화재팬 윤주 법인장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2023년 01월호

이번달에는 LSE JAPAN 박태근 법인장 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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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는 하나은행 재일지점 김진우 동경 지점장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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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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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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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호

이번달에는 무역보험공사 정정목 지사장의 부임 인사말과 무역보험공사 동경지사의 소개 및 히스토리 등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2019년 11월호

이번달에는 일본 여행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인바운드 관광 뿐만 아니라 버스 회사 운영, 호텔과 면세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신 하나투어재팬 이병찬 대표님의 활약과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2019년 10월호

이번달에는 일본의 대부분의 유통체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의 김 대표 브랜드 ‘양반김’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우유를 즐겨먹을 수 있는 ‘밀크앤퍼니스트로우’, 코스트코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라볶기’까지 인기제품을 연이어 개발/판매하는 동원재팬 하기석 대표님의 활약과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2019년 06월호

이번달에는 일본내 5백만이 넘는 세대수가 가입하고 있는 KBS 월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KBS재팬의 윤석구 대표님께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일본에서의 한류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 전망을 들어보도록 하자.

2019년 05월호

이번달에는 한기련에 가입되어 있는 2개의 골프장 중 하나인 우츠노미야가든골프클럽 강상복 대표님의 일본 진출 계기와 골프장 소개 그리고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칠 수 있는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2019년 04월호

독자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성장한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인 원투씨엠의 신성원 대표님을 만나 자체적으로 개발한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의 개발 배경 및 제품 설명, 나아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습니다.

2018년 12월호

이번달에는 전복, 광어를 주로 한국에서 수입해서 일본에 판매하고 하고 있는 트루월드재팬의 신우순 대표님의 경영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2018년 10월호

이번달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 ‘참이슬’을 시작으로 일본 전체 유통시장의 80% 이상 취급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기업 진로 권홍봉 대표님의 활약과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2018년 08월호

이번달에는 독자 기술 개발로 IT계를 선도하고 계신 와이드테크의 이 코이치로 대표 (한기련 정보기술분과위원장)를 만났다. 다양한 시스템의 개발 배경 및 한일 IT업계 현황, 그리고 IT업계에서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도록 하자.

2018년 07월호

이번달에는포스코대우재팬 이경하 대표를 만났다. 이순형 대표의 인생철학과 경험을 들어보도록 하자.

2018년 06월호

이번달에는 LS오토모티브 이순형 대표를 만났다. 이순형 대표의 인생철학과 경험을 들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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