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일본, 기업간 디지털통화 내년 후반부터 실용화
일본디지털통화실용화_상세내용.pdf (85.2K) [1] DATE : 2021-11-29 17:01:59 |
□ 일본 미쓰비시(三菱)UFJ은행 등 대형은행과 NTT그룹 등 약 70개사가 참여하는
기업연합은 24일 2022년 후반에는 디지털통화를 실용화한다고 발표
ㅇ 블록체인을 사용해 24시간 거래와 즉시 결제를 목표, 기업이 부담의 결제나 송금비용도 내려 갈 것으로 전망
□ 이번에 기업연합이 “DCJPY”라고 명명한 디지털 통화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지폐나
동전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적인 돈으로서 연내에 실증실험을 개시
ㅇ DCJPY는 엔화 표시로 거래의 최소 단위를 1엔으로 하고, 기업이 지불하는 전력요금의 결제를 디지털 통화로 대체
- 그 후 (1)소매기업과 메이커·도매기업 간의 결제, (2)지역통화로서의 이용 등 단계적으로 디지털 통화를 도입할 계획
□ 대기업이 디지털통화 구상에 연합을 조직한 것에는 기업간 결제업무의 비효율성이 크기 때문
ㅇ 기업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했을 때 자금 결제는 은행송금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온라인화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청구서 지불이나, 매출채권 관리 등 종이의 청구업무가 번잡
ㅇ 디지털통화 결제·송금의 장점은 거래시간 절약과 비용절감
- 전력요금 결제의 실증실험에서 수급에 따른 가격의 변동설정으로 해두고, 안정적인 수요자에 대해 할인하여 자동 결제하는
것이 가능하고, 착금까지의 시간은 몇 초에 불과, 매출채권 상태의 기간을 크게 축소
□ 디지털 통화발행을 향한 움직임은 각국의 중앙은행에서도 확산
ㅇ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의 대규모 실증실험을 주요 도시에서 진행, 늦어도 2022년에 실용화를 목표
ㅇ 유럽도 '디지털 유로' 연구를 서두르고 있으며, 일본은행도 니즈가 높아질 경우를 대비해 지난 4월 디지털통화 실증실험을 개시
* 상세내용은 붙임의 첨부파일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