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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3월 단칸 발표 - 체감경기 7년만에 마이너스 전환

登録日:20-04-06 08:00  照会:3,079
일본은행 3월 단칸 발표 -체감경기 7년만에 마이너스

신종코로나 확대로,제조 대기업,비제조 대기업 모두 하락

일본은행이 1일 발표한 3월의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제조 대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업황판단지수(DI)는 8로 나타났다. 7년 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졌으며, 악화폭도 7년 3개월 만에 최대였다.

2019년 12월의 0에서 8포인트 악화되었다. 비제조업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도 급속히 떨어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확대에 의한 경제활동의 정체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업황판단DI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답한 비율을 뺀 수치이다. 제조 대기업이 마이너스가 된 것은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를 시작하기 이전인 2013년 3월 조사(-8)이후 처음이다. QUICK가 사전에 집계한 민간예측 중앙값(-10)은 웃돌았다.

악화는 5사분기 연속되고 있다. 원래 미중무역마찰과 대형태풍의 영향으로 악화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신종코로나 문제로 더욱 악화되었다. 악화폭은 2012년 12월 조사(-9포인트)이후 가장 컸다.

주요 16업종 중 15업종이 악화되었다. 신종코로나의 세계적 감염확대로 수요가 급격히 떨어진 것에 더해, 서플라이체인(공급망)의 단절로 인한 부품의 조달난이 생산활동의 정체를 초래하였고, 조선·중공업과 생산용기계, 철강 등의 악화가 두드러졌다.

이제까지 비교적 견조했던 서비스업의 체감경기도 급속하게 나빠졌다. 비제조 대기업의 업황판단 DI는 +8로 12포인트나 악화되었다. 3사반기 연속으로 떨어져, 악화 폭은 리먼 쇼크 이후 2009년 3월 조사(-22포인트)이후 가장 컸다.

숙박·서비스는 70포인트 악화된 59, 레저시설 등을 포함한 對개인서비스도 31포인트 악화된 6으로 크게 하락했다. 인바운드(방일 외국관광객)의 급감과 외출 자숙 등의 영향으로 모두 악화폭은 2004년 3월의 조사개시 이래 최대치였다. 2019년 10월의 소비세 인상의 영향이 남아있는 소매업도 부진했다.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도 한층 악화됐다. 제조업의 업황판단 DI는 6포인트 악화된 15로, 2013년 3월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비제조업도 8포인트 악화된 1로 2014년 12월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악화폭은 2009년 3월 조사(-13포인트)이후 최대였다.

신종코로나의 감염자 수는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종식의 전망은 서지 않고 있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3개월 후의 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업황판단DI는 제조 대기업이 11, 비제조 대기업도 1로 보다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기준일인 3월 11일 시점에서 약 70%의 기업이 응답했다. 이번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던 동경올림픽의 1년 연기가 결정된 영향은 그다지 반영되어 있지 않다.

원문출처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7497350R00C20A4MM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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