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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2분기 연속으로 이익감소

登録日:19-11-08 08:00  照会:3,442

상장기업 2분기 연속으로 이익감소

기업실적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상장기업들의 2020년 3월기 순이익은 최종적으로 전분기 대비 4% 감소로 2분기 연속 감소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세계적인 자동차 판매 침체와 미중 갈등을 우려한 설비투자 감소로 폭이 넓은 제조업에서 이익이줄어든다. 중국 등 해외에 밀리는 기업도 나왔다. 배당이나 투자가 부진하여 일본 경제의 정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까지 결산 발표한 972개사(신흥시장 등 제외)를 대상으로 집계했다. 제조업의 순이익은12% 감소로 악화가 두드러진다. 비제조업은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분기의 이익 수준으로는 최고 이익이었던 18년 3월기에 비해 약 10% 낮은 정도에 머무를 전망이지만, 회복의 시기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업종별로이익 감소의 폭이 가장 큰 곳은 전기기계다. 미중 무역마찰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꺼리고 있는 영향이 크다.

 화낙(FANUC)은 공장의 자동화 투자가 정체되어 62%의 이익감소가 전망된다. "중국은 고객의 관망 자세가 강하다"(야마구치 겐지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고 한다. 닛토덴코도 중국에서 스마트폰 제조공정을 위한 재료의 수요가 떨어져서 22%의 이익감소로 상정한다.

 자동차산업에서는 완성차 제조사부터 부품이나 소재 제조업체까지실적의 악화가 퍼지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6일, 중국 등에서의 판매 감소를 이유로 이번 분기의 순이익 전망을 96% 감소한 50억 엔으로 낮추었다. 미네베아미쓰미(MinebeaMitsumi)는 7일, 이번 분기의 순이익 전망을 14% 감소한 520억 엔으로 종래 예상에서 100억 엔 낮추었다. "중국에서 자동차 수요의 감속이 강하다(요네다 사토시 집행임원)”고 하며, 부품 판매가 부진하다.

 같은날 발표된 미쓰비시 머티리얼(MitsubishiMaterials)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동일 가공품의 판매가 크게 줄었다. "좀처럼 회복 전망이 서지 않고 있다 (오노 나오키 사장) "고 한다.

 수요가줄어드는 가운데 경쟁은 격화되고, 중국 기업 등 해외 공세도 실적 악화의 요인이 되어 왔다.

 히타치금속은 이번 분기 11년 만에 최종 적자로 전락할 전망. 모터에 사용되는 자석으로 중국 기업과의 가격경쟁이 심해 426억 엔의 손실을 예상한다. 이번 분기의 순이익 전망을 30% 이익 감소로 하향 조정한 코마츠(KOMATSU)는, 중국 시장에서 현지 제조사의 판매 확대가 "상상 이상(오가와 히로유키 사장)"이라고 한다.현지의 가격이 코마츠 등보다 20% 이상 싼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은한국, 중국업체의 합종연횡(合從連衡)이 진행되고, 일본 업체들은 규모와 가격경쟁력에서 뒤지고 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9%의 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비제조업의 실적은 견고하다. 국내에서 활발한 시스템 투자를 이끌어내 IT서비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34%이익 증대, TIS도 11% 이익 증대를 전망한다. 소매나 부동산 등 내수 부문도 탄탄하다. 다만 국내 경기의 전망은 불투명한 느낌이 있다. 소매는 소비 증세가 부담스럽다. 제조업의 실적 악화가 파급효과를 미치는 케이스도 있어, ANA(전일본공수)홀딩스는 직장인 여객 감소가 우려되어 15% 이익 감소로하향 조정했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51929970X01C19A1MM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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