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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후쿠, 무인 유통의 달인 토요타/유니클로가 의지하는

작성일:19-05-16 08:00  조회:4,042
다이후쿠, 무인 유통의 달인 토요타/유니클로가 의지하는

인력부족이 계속될수록 존재감이 증가하는 기업이 있다. 무인물류 시스템 개발로 두각을 보이는 다이후쿠다. 2019년 3월기의 매상액은 4594억엔으로 5년 전과 비교하여 2배 성장했다. 시가총액도 같은 분기간에 5배가 되었다. 그 강점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의 지하도를 전용 트레이로 태운 캐리어가 빠른 속도로 운반되어지고 있다. 터미널 간을 연결하는 반송 컨베이어의 속도는 최고속도가 분속 600미터에 달한다. 인류역사 최고로 빠른 달리기 주자 우사인볼트와 거의 같은 스피드다.

모든 자동화 기술을 가진

세계 최고의 속도의 출하물 배송 시스템을 타사에 앞서서 개발하고 난입한 것이 다이후쿠다. 물류 시스템의 자동화설비의 매상액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가세를 누르고 세계 상위. 자동차나 반도체 공장의 생산라인 뿐만 아니라 유통창고나 공항 등에도 전개. 무인물류의 겸임역할로써 급속히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강점은 모든 자동화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 컨베이어나 무인배송차, 팔레트 자동창고 등 개별의 기기에 강점을 가진 제조사는 많이 있다. 다이후쿠는 국내외에서 10건 이상의 MA를 반복하며 경합을 선행했다.

지금은 부품생산으로부터 설비, 구조나 애프터 서비스까지 물류시스템 전체를 한번에 통관하여 다루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기기를 내부에서 설계하기 때문에 고객이 납득할 때까지 완성도를 높인다’고 사장은 자신을 내비친다. 지지하는 것이 단체 종ㄷ업원의 약 30%를 나타내 약 800명의 설계, 개발 엔지니어다. 옮기는 대상이 차부품이나 과일이라 최적의 운반수법을 그때그때 바꾼다. 고객의 요망에 응해 여러 가지 조치를 연동시켜 사람이 개재하는 장면을 가능한한 줄인다. 현장의 니즈를 유연하게 들어 신속하게 시스템으로서 구축할 수 있는 것이 경쟁력의 원천이다.

비약은 토요타그룹의 현장에서

다이후쿠의 창업은 1937년. 비약의 계기가 된 것은 토요타 그룹에 납입한 생산라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문제시에 즉시 달려갈 수 있도록 아이치현의 공장 가까이에 사무소를 설치. 엔지니어 수십 명을 상주시켜 납입한 시스템이 무사히 가동되고 있는지를 끝까지 확인한다. 생산현장을 숙지하는 고객의 기술자와 논의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 변신 니즈를 재빨리 감지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라고 하는 신뢰감을 얻은 것으로 이익률이 높은 유지도 담당하게 되었다. 토요타그룹은 자동차 각 회사의 해외진출에 따라 세계에 거점을 전개. 반도체나 액정공장 전용의 물류 시스템 등에 사업의 폭을 넓혀 왔다.

아마존도 경쟁에

다이후쿠가 19년 3월분기의 해외 매상액 비율은 70%가 넘었다. 노무라증권의 애널리스트는 ‘현지조달이나 내재화를 한다면 해외사업에서는 큰 채산개선이 전망된다’고 평한다. 탄탄해 보이지만 성장에 따른 걱정거리도 있다. 19년 3월 말의 수주 잔액은 약 3600억 엔으로 3년 전의 1.8배로 불어 났다. 해외시장에서 수주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승승장구할 수 없다.

 하나의 열쇠가 될 수 있는 것이 MA(합병·매수)이다.올해 4월에 인도의 물류 기기 회사를 인수하고 현지 생산 체제를 강화 한다. 일본의 수출 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매수 전략도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 고객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EC대기업이 참가해 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아마존은 로봇 관련 기업을 잇따라 산하에 넣어 자사 창고의 효율화를 빠른 속도로 진행 했다. 중국의 알리바바 집단 등도 배송망 개선을 통해 물류 노하우를 축적한다. 이런 기업으로부터의 수주가 줄면, 다이후쿠에게는 위협이다.

 다이후쿠의 경합은, 물류 기기 메이커에 머무르지 않는다. 중소 메이커 등 "자사에서 시스템 구축의 노하우를 가지지 않는 기업"(노구치씨)의 개척이 성장에는 빠뜨릴 수 없다.(니시오카안)

출처 : https://valuesearch.nikkei.co.jp/popup?keyBody=NIKNWSASDZ22IQV_15052019\NKN\9bee3318transitionId=11399db474a85f881dd715579e0fb078c7538tldTransitionId=corpIndustyKbn=6pathname=/searchlis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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