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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通販, 코로나19로 고령자도 이용 등 저변 확대

2020/10/15 日本經濟新聞

인터넷을 통한 물품 구매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음. 코로나19를 계기로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증가, 이용세대가 50%까지 달했음. 세대주가 70대 이상인 고령자 세대에서도 이용률이 20%를 초과.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 방법이 변화, 캐쉬리스(cashless) 결제의 보급 확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도쿄도 네리마구 거주 여성(77세)은 7월 인생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물품 구매를 했음. 가구 대기업 니토리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것은 커튼과 TV받침대. 다른 현에서 막 이사 온 지라 필요한 물건을 갖출 필요가 있었음.

고령자용 스마트폰의 조작도 가까스로 하는 상태. 지금까지 인터넷 물품구매를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만 코로나19로 밖에 나가 걷는 것도 가족에 염려를 끼쳐, 딸의 도움으로 조작을 해서 이용해 보았음. 「화면상에서 선택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구입이 가능한 것을 알고 놀랐다」고 언급.

총무성의 가계소비상황조사(2인 이상의 세대)에 의하면 인터넷쇼핑을 이용하는 세대의 비율은 5월 51%로 처음으로 50%를 초과. 그 후도 50% 이상 지속되고 있고 최근 공표 8월 조사에서도 50%로 2014년 연간평균(25%)에서 배로 증가, 2019년 평균(43%)에 비해서도 7포인트 상승.

코로나19를 계기로 인터넷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음. Z홀딩스에서는 「Yahoo! 쇼핑」 등의 쇼핑사업 취급 실적(신규 연결대상이 된 ZOZO를 제외)이 4~6월기에 전년동기비 42%증가 했음. 라쿠텐 카드의 회원수는 6월말에 동 14%증가의 2010만명으로 반년 만에 112만명 증가했음.

품목별로는 식료와 일용품뿐만 아니라 가구와 가전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음. 8월 조사에서는 인터넷에서 「가전」의 지출액이 전년동월비 63%증가했음. 사이타마현 시키市에 거주하는 회사원 남성(43세)는 5월이후 에어콘과 태블릿 단말, 리모트워크용 의자를 인터넷으로 구입. 「점포에서 자세히 살펴본 후 구매했던 고가품도 코로나19 후에는 인터넷에서 구매하게 되었음」.

정부의 시책으로 여행과 식사를 위해 외출하는 사람이 여름 이후 조금씩 늘어나고 있음. 9월부터 마이넘버 카드를 사용한 캐쉬리스 결제의 포인트 환원책 「마이나포인트」가 시작되어 향후는 더욱 늘어날 것임.

시큐리티에 대한 우려도 있음. 「도코모 구좌」 등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의 부정뿐만 아니라 신용카드의 부정이용 피해액도 2019년 273억엔으로 5년 전보다 배로 증가.

고령자 등 IT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인터넷에서 물품을 구매하게 되었음. 이런 현상에 대응한 사업자와 금융기관의 서비스와 시큐리티 대책이 불가결함.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4995710U0A011C2EE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