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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동차 업계, 中정부의 친환경차 전환정책 수혜 기대

登録日:20-11-02 08:00  照会:2,871

중국, 2035년 판매 신차를 모두 친환경차로

- EV 50%, 나머지는 HV, 자동차 대기업에 대응 재촉

 

2020/10/28 日本經濟新聞

 

중국 정부는 2035년을 목표로 판매되는 신차를 모두 환경대응차로 하는 방향으로 검토한다. 50%를 전기자동차(EV)를 주축으로 하는 신에너지차로 하고, 나머지 50%를 차지하는 가솔린차는 모두 하이브리드차(HV)로 한다. 세계 최대인 중국시장의 방침 전환은 세계 자동차 대기업에도 대응을 재촉한다.

 

중국의 자동차 전문가 조직 '중국자동차엔지니어학회''에너지 절약, 신에너지 차 기술 로드맵 2.0'1027일 발표했다. 공업정보화성의 지도를 받아 작성되어 중국의 자동차정책은 이 로드맵을 기반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EV를 중심으로 하는 신에너지차의 비율을 높인다. 2019년의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였지만, 로드맵에서는 2025년까지 20% 전후, 2030년에는 40% 전후, 2035년에 50% 이상까지 높인다. 신에너지차의 95% 이상은 EV로 한다.

 

나머지 가솔린차 등은 모두 에너지 절약차인 HV로 교체한다. HV의 비율을 2025년에 가솔린 차 등의 50%, 2030년에 75%, 2035년에 100%로 높여, HV가 아닌 종래형의 가솔린차 등은 제조·판매를 중단할 방침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9, 2060년까지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는 목표를 표명했다. 배출량 세계 1위인 중국이 탈탄소사회에 이행하기 위해서는 EV등의 폭발적 보급이 불가결하다고 보고 일반 가솔린차를 전면 폐지하는 대담한 방침전환을 계획한다.

 

자동차의 '탈가솔린'은 유럽이 앞서있다. 영국이 가솔린차 등의 신규 판매를 2035년에 금지한다고 표명했고, 프랑스도 2040년까지 같은 규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9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2035년까지 가솔린차의 판매를 금지할 방침을 밝혔다.

 

일본에서 HVEV등이 판매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에 39.2%였다. 정부는 2030년에 50~70%로 할 목표지만, 중국과 유럽 등에 비해서는 뒤처져있다.

 

신차판매대수로 세계 최대인 중국시장이, 세계의 자동차 대기업의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은 확실하다. 도요타자동차는 9월의 북경국제자동차쇼에서 중국의 HV누계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혼다를 포함해 HV에 강한 일본계 제조사에게 유리하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중국 국영기업인 重慶長安汽車北京汽車集團2025년까지 가솔린차 등의 제조·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중대립의 첨예화와 국제물류의 정체에도 대비한다. 2035년에는 부품 등을 해외에 의존하지 않는 중국 독자 서플라이체인을 구축한다. 판매뿐만 아니라 기술에서도 세계를 리드하는 '자동차 강국'으로의 전환을 노린다.

 

자동운전분야의 개발을 진척시킬 방침도 밝혔다. 2030년에 자동운전기술을 고속도로와 한정지역에서 실현. 2035년에 물류 등을 조합한 고도의 자동운전기술을 각지에서 실용화한다.

 

 

중국 HV우대정책, 일본 업계 대응 서둘러

- 도요타는 시스템 외판, 혼다는 차종확충

 

                                                                                             2020/10/28 日本經濟新聞

 

중국 정부가 환경차의 하나로서 하이브리드차(HV)를 중시하기 시작한 것에 대해, 일본의 자동차 대기업은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도요타자동차그룹은 독자의 HV 기간시스템을 현지 제조사에 판매해 보급을 촉진한다. 혼다도 중국에서 HV의 투입을 서두른다. 일본 업계가 강점을 가진 기술로, 좋은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2021년부터 HV등을 '저연비차'로 평가해 우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실해진 장기적인 보급목표가 실현된다면 일단의 수요확대로 연결된다.

도요타는 2019년 봄, HV등 전동차의 관련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했다. 여기에 더해 덴소 등과 공동출자한 블루넥서스(아이치현)을 통해, 廣州汽車集團 등에 HV의 기간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현지기업에서의 채용이 확대된다면 양산효과로 코스트도 내려가 보급하기 쉽게 된다.

혼다는 2030년을 목표로 세계판매의 3분의 2HV와 전기자동차(EV) 등의 전동차로 할 목표를 내세우고 중국에서는 2025년까지 전동차를 20차종 이상 투입할 방침이다. 현재는 '어코드'HV가 호조로, 올해도 세단인 '클라이더'등의 HV를 새롭게 투입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새로운 장기목표에서는 타국에 의존하지 않는 서플라이체인(공급망)을 구축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HV에서는 인버터나 모터와 같은 기간부품이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케이스도 많다. 일본 업계는 중국 정부의 정책을 주시하며 현지생산과 조달을 어떻게 확충할 것인지가 과제가 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환경차의 주력으로 점찍고 있는 것은 배출가스가 없는 EV, HV는 과도기의 기술로 평가하고 있는 모양이다. 일본 업계는 당면의 HV수요에 안주해선 안되고, 차세대 기술에의 연구도 필요하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5519190X21C20A0MM8000/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65532710X21C20A0TJ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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