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菅(스가)내각 오늘 발족

- 관방장관에 加藤勝, 行革에 河野, 防衛에 岸, 厚에 田村, 디지털은 平井

2020/09/16 日本新聞

자민당의 菅義偉 총재는 16일 발족한 신내각 인사를 내정했음. 관방장관에 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이, 방위상에 安倍晋三 수상의 동생, 岸信夫씨가 취임. 아베정권의 계속성을 중시하여 麻生太 부총리·재무상과 茂木敏充 외상, 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상상들은 재임

菅씨는 16일 오후에 열리는 임시국회의 수상지명선거에서 제99대수상에 선출됨. 皇居 인증식을 거쳐 이날 중에 자민, 공명 당당연립의 菅 내각이 발족함.

加藤씨는 아베수상의 측근중의 한사람으로서 관방장관 근무시의 菅씨 밑에서 2년 10개월 관방부장관을 근무했음. 일억총괄상과 납치문제담당상 등도 역임해서 아베수상이 힘을 쏟은 정책에 관여했음. 후노상으로 코로나19대책도 담당했음. 菅씨는 15일 저녁 도내 호텔에서 加藤씨와 만나 관방장관 취임을 타진했음. 加藤씨는 「저가 좋다면 확실히 하겠다」고 응답.

경제각료는 武田良太 국가공안위원장이 총무상, 田村憲久씨가 厚相、野上浩太씨가 農相에 각각 취임. 菅씨가 내걸었던 「디지털」 창설 등, 디지털분야의 담당각료로서 平井卓也씨가 재입각.

河野太 방위상은 行政改革·規制改革 담당상으로 옮김. 上川陽子씨는 법무상, 小此木八씨는 家公安委員長으로서 각각 재입각. 신규입각은 岸, 野上씨 외에 平勝, 坂本哲志, 井上信治 등.

　萩生田光一 문부과학상과 梶山弘志 경제산업상, 小泉進次 환경상, 橋本聖子 오륜상, 공명당의 赤羽一嘉 국토교통상은 재임.

加藤씨는 납치문제담당, 西村씨는 코로나19대책담당을 각각 겸임함. 万博상의 신설과 함께 각료는 1명 늘어나 계 20명이 됨.

菅씨는 14일 기자회견에서 「개혁의욕이 있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집결시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내각을 만들려고 한다」고 언급. 菅씨는 15일 당본부에서 열린 임시총무회에서 당집행부의 인사를 정식 결정했음. 총재선에서 菅씨를 지지했던 ５파벌에 주요 포스트를 나누었음. 가장 빨리 지지를 표명한 二階派 회장의 二階俊博 간사장을 재임, 총무회장에 麻生派의 佐藤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