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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급격한 엔저 경계 - 업계간 격차 확대 우려
登録日:14-11-18 10:38 照会:4,031
ㅇ 동경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의 2014년 9월 중간결산 결과, 전체적인 실적은 견조했으나 급격한 엔저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과 소비세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심리에의 영향 등 불투명한 앞 길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음.
-아베노믹스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기업 실적은, 수출주도 제조업과 국내 수요에 의존하는 소매 및 중소기업에서 격차가 벌어져 갈 가능성도 제기
ㅇ 이번 주 결산을 발표한 기업의 기자회견에서는 엔저가 차후 업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속출.
-중간결산(4~9월)의 전제가 된 환율수준은 전년보다 평균 4엔 정도 높은 달러당 103엔전후. 그러나 일본은행이 10월 31일에 결정한 추가 금융완화로 현재는 달러당 115엔전후까지 엔저가 진행되었기 때문.
-남성복 체인점 AOKI홀딩스의 타무라 하루오(田村春生) 부사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엔저로 매입원가가 전년대비 5~10% 상승했다.” 고 언급. 동사는 2015년 3월期결산의 당기 순이익 예상을 5월 예상액에서부터 17억엔 줄어든 98억엔으로 하향수정.
-엔저에 의한 원재료가격의 상승을 소매가격으로 전가하는 가격인상 러쉬가 소비를 냉각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강해지고 있음.
-식품기업 등은 “엔저는 중국에서 제조하여 수입하는 냉동식품에의 영향이 크다. 최소한의 가격인상을 해야 한다.”(아지노모토, 味の素, 이토 마사토시사장, 伊藤雅俊)고 언급.
ㅇ 4월 소비세 인상 후의 소비회복은 지연되고 있음.
-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三越伊勢丹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5년 3월期 결산 매출액을 5월 예상액에서 200억엔 하향수정하여 1조 2800억엔으로 전망.
-게다가, 정부가 내년 10월에 소비세율을 10%로 인상할 경우의 소비 침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음.
-마루이그룹(丸井グループ)의 아오이 히로시(青井浩)사장은 6일 회견에서, 소비세 재인상에 대해 “두 번째 인상은 위험. 소비자 심리가 얼어 붙어 타격”이라고 지적.
-모스버거를 운영하는 모스푸드서비스의 사쿠라다 아츠시(桜田厚)회장겸사장도 재인상을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며 소비세 재인상 연기를 희망.
ㅇ 엔저 진행은 2015년 3월期 연간결산에서 수출기업의 실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자동차 대기업 8사는 엔화가 1엔 낮아질 경우 합계 영업이익이 약 800억엔 증가. 중간결산에서는 세금공제 후 이익이 도요타자동차, 마츠다, 스즈키, 후지중공업, 미츠비시자동차 등 5사가 중간期 사상 최고액을 기록.
-각 사의 중간결산시의 상정환율은 달러당 105엔전후로 하반기에 달러당 115엔 정도로 추이한다면, 반 년 동안에 총 4000억엔 이익 증가. 소비세 인상 후 국내판매는 부진했으나, 엔저가 보완작용을 하여 2015년 3월期 결산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SMBC일흥증권(日興証券)의 오오타 카요코(太田佳代子)씨는 중간결산의 결과에 대해 “1. 엔저의 순풍을 받아 자동차, 전기, 기계, 정밀산업 분야가 호조 2. 원재료 가격 상승에 직면한 석유, 섬유가 부조 3. 소매 및 서비스업은 고전“이라 분석하며 “업계별로 큰 차이가 나고 있다.”고 지적.
(2014. 11. 8 요미우리 신문)
[엔저로 울고 웃는 기업]
-아베노믹스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기업 실적은, 수출주도 제조업과 국내 수요에 의존하는 소매 및 중소기업에서 격차가 벌어져 갈 가능성도 제기
ㅇ 이번 주 결산을 발표한 기업의 기자회견에서는 엔저가 차후 업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속출.
-중간결산(4~9월)의 전제가 된 환율수준은 전년보다 평균 4엔 정도 높은 달러당 103엔전후. 그러나 일본은행이 10월 31일에 결정한 추가 금융완화로 현재는 달러당 115엔전후까지 엔저가 진행되었기 때문.
-남성복 체인점 AOKI홀딩스의 타무라 하루오(田村春生) 부사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엔저로 매입원가가 전년대비 5~10% 상승했다.” 고 언급. 동사는 2015년 3월期결산의 당기 순이익 예상을 5월 예상액에서부터 17억엔 줄어든 98억엔으로 하향수정.
-엔저에 의한 원재료가격의 상승을 소매가격으로 전가하는 가격인상 러쉬가 소비를 냉각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강해지고 있음.
-식품기업 등은 “엔저는 중국에서 제조하여 수입하는 냉동식품에의 영향이 크다. 최소한의 가격인상을 해야 한다.”(아지노모토, 味の素, 이토 마사토시사장, 伊藤雅俊)고 언급.
ㅇ 4월 소비세 인상 후의 소비회복은 지연되고 있음.
-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三越伊勢丹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5년 3월期 결산 매출액을 5월 예상액에서 200억엔 하향수정하여 1조 2800억엔으로 전망.
-게다가, 정부가 내년 10월에 소비세율을 10%로 인상할 경우의 소비 침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음.
-마루이그룹(丸井グループ)의 아오이 히로시(青井浩)사장은 6일 회견에서, 소비세 재인상에 대해 “두 번째 인상은 위험. 소비자 심리가 얼어 붙어 타격”이라고 지적.
-모스버거를 운영하는 모스푸드서비스의 사쿠라다 아츠시(桜田厚)회장겸사장도 재인상을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며 소비세 재인상 연기를 희망.
ㅇ 엔저 진행은 2015년 3월期 연간결산에서 수출기업의 실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자동차 대기업 8사는 엔화가 1엔 낮아질 경우 합계 영업이익이 약 800억엔 증가. 중간결산에서는 세금공제 후 이익이 도요타자동차, 마츠다, 스즈키, 후지중공업, 미츠비시자동차 등 5사가 중간期 사상 최고액을 기록.
-각 사의 중간결산시의 상정환율은 달러당 105엔전후로 하반기에 달러당 115엔 정도로 추이한다면, 반 년 동안에 총 4000억엔 이익 증가. 소비세 인상 후 국내판매는 부진했으나, 엔저가 보완작용을 하여 2015년 3월期 결산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SMBC일흥증권(日興証券)의 오오타 카요코(太田佳代子)씨는 중간결산의 결과에 대해 “1. 엔저의 순풍을 받아 자동차, 전기, 기계, 정밀산업 분야가 호조 2. 원재료 가격 상승에 직면한 석유, 섬유가 부조 3. 소매 및 서비스업은 고전“이라 분석하며 “업계별로 큰 차이가 나고 있다.”고 지적.
(2014. 11. 8 요미우리 신문)
[엔저로 울고 웃는 기업]
기업명 | 당기 순이익 | 특징 | |
|
히타치제작소 (日立製作所) |
2.8배 |
자동차부품 및 고기능재의 수출 확대 |
무라타제작소 (村田製作所) |
43.8% | 수출용 스마트폰 전자부품 확대 | |
미츠비시상사 (三菱商事) |
15.0% |
지난해 동기대비 엔저로 50억엔 이익 증대 |
|
도요타자동차 (トヨタ自動車) |
12.6% | 북미 판매 호조. 달러당 1엔 오르면 영업이익 400억 증대 | |
|
오지홀딩스 (王子ホールディングス) |
▼58.4% | 무엇보다 전기요금 인상의 영향 |
오쇼푸드서비스 (王将フードサービス) |
▼24.9% | 수입원재료 가격 상승 | |
닛신식품홀딩스 (日清食品ホールディングズ) |
▼5.0% | 수입원재료 가격 상승 | |
일본항공 (日本航空) |
▼2.0% | 해외 관광객 감소 |
TOTAL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