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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A에코시스템, 중국에서 가전 재활용사업 강화
o 일본의 자원재활용업체인 DOWA에코시스템(www.dowa-eco.co.jp)이 중국에서 가전 재활용사업을 강화함
- 그동안 쑤저우(蘇州), 텐진(天津)의 거점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등의 폐가전제품을 연간 각각 40만대 규모로 재활용사업을 진행해온 DOWA에코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쑤성(江西省)에 위치한 자회사 강서동화자원종합이용(江西同和資源綜合利用)에서 20만대 규모로 조업을 시작함. 올해 안에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
- 강서동화자원종합이용은 DOWA에코시스템과 현지 정부계 기업이 각각 90%와 10%를 출자. 2011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6만대의 폐가전제품을 처리함. 신공장에서는 선별·분해 등을 수작업으로 수행하는 것보다 생산업체나 형식, 제조연월이 다른 타품종의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재활용처리하는 프로세스를 채택
- 장쑤성은 중국 내륙부에 위치해 경제발전에 동반된 가전 재활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DOWA에코시스템은 앞으로 귀금속 재활용사업도 영위하고 있는 쑤저우공장과 연대해 수급동향을 주시하면서 가전 이외의 재활용사업도 확대해나갈 방침
o 한편 DOWA에코시스템은 4월 23일부터 싱가포르에서 귀금속 재활용공장의 가동을 시작함. 일본, 중국에 이은 제3의 거점인 싱가포르 신공장에서는 금, 은, 팔라듐의 회수·정제를 실시. 우선 싱가포르 국내에서 수집된 폐전자기기를 중심으로 처리하고 순차적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으로 조달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
- 싱가포르는 반도체 등 전자부품산업이 집적해 있어 동남아 최대규모의 폐전자기기시장이 형성되어 있음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2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