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o 일본철강연맹이 발표한 10월 보통강 철강재 수입속보에 따르면 한국산 강재의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66.1% 증가한 33만톤을 기록

 - 이는 1998년 1월의 35만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 대만과 중국으로부터 수입량은 각각 35.2%, 32.1% 늘어난 7만 3,000톤, 7만 1,000천톤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10월 철강재 수입량은 54.2% 증가한 47만 9,000톤을 기록

 - 이처럼 10월에 아시아 각국으로부터 철강재 수입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태국의 홍수피해가 확대되면서 급히 수출대상국을 일본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음. 철강연맹 관계자는 "(수입 철강 급증의)요인 분석에는 11월 수치에도 주목하고 싶다"고 밝힘

 - 한편 10월 일본의 철강재 수출은 2.4% 줄어든 217만 1,000톤으로 2개월 감소를 기록. 최대 수출대상국인 한국의 경우 19.7% 줄어든 65만톤. 태국 수출은 27.% 늘어난 47만 5,000톤으로 4개월 연속 증가, 홍수 피해에 따른 수출 감소는 11월 이후 나타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1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