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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해운업계에 코로나 순풍
조선·해운_업계에_코로나_순풍_상세내용.pdf (57.3K) [15] DATE : 2021-07-16 11:27:09 |
□ 일본의 조선 해운업계에 코로나 순풍
ㅇ 최근 어려움을 겪던 조선 해운 업계에 코로나로 인한 순풍이 불고 있음
- 집콕 수요 등으로 화물의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활발해져 컨테이너선 등 선박 주문이 급증
ㅇ 컨테이너선의 제작 주문 수는 올해 상반기(1~6월) 286척에 이르렀음. 이는 최근 상반기 실적으로 봤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대 전이었던 2019년(106척)과 2018년(211척)의 연간 물량을 뛰어넘는 활황세임
□ 최근까지의 ‘선박 공급 과잉 현상’
ㅇ 조선·해운 기업은 최근까지 어려운 실적이 계속 되고 있었음. 리먼 쇼크전의 호황기에 다투어 배를 만들어
구매했지만 완성했을 무렵에는 화물상황이 침체하여 심각한 ‘선박의 공급 과잉’ 상태에 빠졌었음.
해운 각사가 운임을 인하하여 점유율 획득을 위한 경쟁에 나서며 전체적으로 이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가 됨
ㅇ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로 의하여 갑자기 주문이 늘어난 것에 조선업체들은 반색하였음. 일본 조선공업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가량 계속 떨어지던 일본의 보유 공사량은 지난해 12월을 저점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
□ 코로나 순풍 속의 불안감
ㅇ 반면, 현 수요 증가에 맞춰 선박 수를 늘리는 것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음
ㅇ 해운 업계에서도 경계감은 나오고 있음
- 선박이 완성되는 몇 년 뒤에 상황이 바뀌게 되면 조선·해운업계가 또 다시 침체될 수 있기 때문임
* 상세내용은 붙임의 첨부파일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