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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銀, 대규모 금융완화 유지 결정

登録日:20-11-02 08:00  照会:2,638

일본은행 '경제 하방리스크 커', 대규모 완화 계속

- 기업 자금융통 지원책, 연장 검토

 

2020/10/29 日本經濟新聞

 

일본은행은 1029일 금융정책결정회합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대규모 금융완화책의 유지를 결정했다. 2020년도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전망을 하방수정했으며, 해외에서의 감염재확대가 한 단계 더 하향 조정을 초래할 리스크도 크다고 보고 있다. 구로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20213월말까지의 자금융통지원책에 대해 '필요하다면 기한을 연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9일에 공표한 '경제·물가정세의 전망(전망리포트)'에서, 경기는 어려운 상태에 있긴 하지만 '회복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9월의 결정회합의 '회복되어가는 중'에서 경기인식을 반걸음 진전시켰다.

여름철에 코로나19의 감염이 확대되어 음식점 등에 손님의 방문이 떨어진 것에서 2020년도의 실질성장률은 정책위원 전망의 중앙치로 5.5%로 기존의 예측에서 0.8포인트 하방 수정했다. 한편, 2021년도는 +3.6%0.3포인트 상방수정했다.

 

구로다씨는 국내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메인 시나리오로서 (외출과 영업규제 등)광범위한 공중위생조치를 취해야 할 재확대는 없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경기는 4~6월을 저점으로, 향후에도 회복기조를 밟을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견지했다.

 

다만, '경제의 전망은 불확실성이 높아, 하방 리스크가 크다'는 생각도 재차 강조했다. 해외발의 리스크 요인이 다수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감염자의 급증으로 프랑스가 전국에서 1개월간 외출을 제한하는 등 행동규제가 확대되고 있다. 구로다씨는 '초봄과 같은 철저한 락다운(도시봉쇄)는 아니고, 대상을 좁힌 형태로 경제의 회복과 양랍을 도모하고 있다'고도 지적했지만, 세계경제의 회복이 기대보다 둔화될 것은 확실한 상황이다.

 

일부의 신흥국에 대해서도 '회복은 매우 완만'하다고 한 것에 더해, 재정·금융정책으로 지지할 여지도 '한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통화위기와 같은 상황이 개도국에서 바로 일어날 것이라고는 보고 있지 않지만, 주시해 갈 필요는 있다'고 경계감을 보였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일본은행은 '다음 한 수'를 쓸 타이밍을 신중히 재고 있다. 당면의 초점이 되는 것이 20213월말에 만료되는 기업의 자금융통 지원책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이다.

자금융통지원은 CP·회사채를 총 20조엔을 상한으로 매입하는 조치와, 금융기관에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자금을 공급하는 특별 오페(공개시장조작)를 실시하고 있다. 구로다씨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기한을 연장할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특별 오페는 정부가 경제대책에서 개시한 금융기관의 실질무이자·무담보융자와 연동된다. 정부는 12월에 추가경제대책을 정리할 방향으로, 일본은행도 동월 17~18일의 결정회합에서 연장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113일의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둔 금융시장에서도 파란의 싹이 나타나고 있다. '공포지수'로도 불리는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지수(VIX)28, 4개월 반만의 최고치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대통령선거의 결과 확정에 시간이 걸려, 투자가의 리스크 회피태세가 엔고·주가하락을 초래할 시나리오가 퍼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시장안정책으로 연간 12조엔을 상한으로 상장투자신탁(ETF)를 매입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1회당의 매입액을 코로나 전의 수준까지 낮추고 있지만, 주가 하락 국면에서는 구입액을 다시 증액할 것으로 보인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5620650Z21C20A0EE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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