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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동차업계, 脫가솔린 확산으로 역풍

登録日:20-09-28 08:00  照会:3,110

탈 가솔린으로 일본 업계에 역풍 

도요타스바루 대응 서둘러

9/25 日本經濟新聞

 

자동차업계에 脫가솔린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미국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뉴섬 주지사가 가솔린차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엄격한 환경규제는 유럽 등이 앞서 왔지만미국은 일본 제조사의 점유율도 높다규제 강화로 각사의 전략 재검토가 단숨에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뉴섬 주지사는 23, 2035년까지 주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를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 에미션 차로 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주지사 권한에 근거한 명령을 통해주의 대기자원국(CARB)에 구체적인 규제안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

 

미국 내에서 가솔린차의 판매 금지 시기를 제시한 것은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이다배기가스 규제는 유럽이 앞서 있어유럽연합(EU)는 21년에 대폭적인 이산화탄소(CO2) 배출 삭감을 요구하는 신 규제를 본격 도입한다영국이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신규 판매를 2035년에 금지한다고 표명하였고프랑스도 2040년까지 같은 규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러한 흐름에 캘리포니아주가 가세함으로써탈가솔린을 내세운 시장의 범위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주는 아메리카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2019년의 판매대수는 189만대를 넘는다. 2019년 실적에서는 도요타자동차와 혼다 등 일본 업계의 점유율이 47%미국 제조사(30%)보다도 높았다캘리포니아주만으로도 일본 업계는 EU시장 판매대수의 절반 정도를 판매하고 있어글로벌에서도 중요한 시장이다.

 

미국 내의 규제는 원칙적으로 연방정부가 책정하지만환경관련은 예외적으로 캘리포니아주에 독자적인 규칙의 제정이 허용되어 있다다른 주가 캘리포니아주의 규제를 따르는 것도 허용되어 있다뉴섬 주지사는 23일의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다른 주와 국가가 따라야 할 정책이다고 언급했다.

 

자동차업계는 반발

 

급작스러운 규제 강화안에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제네럴 모터스(GM) 등 미국 대기업 3개사와 일본유럽의 주요 제조사가 가입해 있는 미국 자동차 이노베이션 협회(AAI)는 같은 날, ‘규제에 의한 시장구축은 성공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다만연방 레벨에서의 환경규제에도 영향력을 가진 캘리포니아주의 방침 엄격화는 무게감을 갖고 있다.

 

특히전기자동차(EV)를 보유하지 않은 제조사에의 영향은 크다. SUBARU(스바루)에 있어서 미국은 약 70%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이지만소비자에 수평대향엔진이 지지를 얻고 있는 경위도 있어 EV를 전개하고 있지 않다.

 

우선은, 2020년대 전반에 도요타와 공동개발한 EV의 개발을 진행시킬 구상이다스바루 간부는 환경규제로 고객의 기호가 바뀌는 일도 있다큰 문제로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마쯔다도 현시점에서 미국에 EV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올 가을부터 순차적으로 자사에서 개발한 EV ‘MX-30’을 유럽과 일본에 발매하지만미국 전개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고 늦어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차(HV)를 축으로 북미에서 에코카를 판매해 온 도요타도 전략 전환을 강요받을 가능성이 있다캘리포니아의 규제는 HV를 제로 에미션차로 간주하지 않는다. 2019년에 도요타가 미국에 판매한 신차 가운데 전동차의 비율은 11.5%지만, EV는 없이 거의가 HV였다.

 

동사가 중장기적인 에코카의 유력한 후보로 평가하고 있는 연료전지차(FCV)도 판매대수는 극소수’(도요타 간부)이다차량가격과 수소인프라 정비등으로 보급에 과제가 많다동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현재 점유율 1위지만, EV를 포함한 제로 에미션차의 판매확대가 급선무이다.

 

투자가도 이번의 규제방침을 역풍으로 보고 있어스바루와 마쯔다의 주식 종가는 전일비로 각각 2.95%, 3.65% 하락했다.

 

 

 

유럽 업계가 앞서

 

유럽 제조사는 대응에 앞서나가고 있다독일 다임러는 2039년에 전체 신차를 제로 에미션차로 하는 방침을 정했다독일 폭스바겐(VW)도 시기는 명확히 하지 않고 있지만, ‘2040년 전후가 최후의 내연기관차를 판매하는 시기가 될 것’(간부)로 해, EV에의 이행을 서두르고 있다.

 

부품 제조사에서는 독일 콘티넨탈이 2019, 2030년까지 내연엔진 관련부품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미국 제조사 가운데 가장 수혜를 받는 곳이 테슬라이다미국의 신차 시장 약 1,700만대 가운데 EV의 점유율은 1%를 약간 넘는 24만대에 지나지 않지만테슬라차가 80%의 점유율을 쥐고 있다그 외에 포드 모터가 VW와 제휴해 EV의 공동개발에 나선다. GM도 전체 차량의 전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최근에 혼다와 북미에서의 협업을 결정했다.

 

자동차의 환경규제의 강화는 중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중국에서는 2019년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 등의 신에너지차(NEV)의 보급을 촉진하는 ‘NEV규제를 도입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도이미 EV등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판매를 의무화하고 있다미달하는 제조사는 벌금을 내든지목표를 초과 달성한 기업이 가진 크레딧(배출권)’을 구입할 필요가 있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4215050U0A920C2EA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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