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기업인, 하이테크 분야에서 對中제휴 경계

登録日:20-09-07 08:00  照会:3,223

일본기업인, 하이테크 분야에서 對中제휴 경계

- 상장기업 3000명 조사, 美中마찰 반영

2020/09/04日本經濟新聞

 

 

일본기업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신중한 자세가 확산되고 있음. 일본경제연구센터와 일본경제신문사의조사에 의하면 중국과 제휴를 억제해야할 분야로서 「(군사전용 가능한) 하이테크 기술」이라고 응답한 일본 기업인들은 43.7%에 달함. 협력해야 할 분야로서는 「환경」 「정부간 교류」 등임. 미중마찰의 심각화를반영, 일본기업의 중국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음.


 


상장 일본기업에서 근무하는 3천명의 기업인들에게 7월중순 인터넷으로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의식을 설문조사하였음. 이 가운데 약 1100명은 중국에 관한 업무를 한 경험을 갖고 있음.

 

트럼프 정권은 2018년부터 중국제품에 대해 제재관세를 단계적으로 인상하였음. 중국의 하이테크 기술에 대해서도 정보 누설 등에 대한 경계심을강화, 813일에 시행한 「국방권한법」에서는 화웨이 기술 등을 지명하고, 미 정부의 거래 기업에게 대상 중국기업 제품의 사용을 금지했음.


트럼프정권의 대중 정책 전반에 대해서는 48.1%가 「지지한다」고 응답, 「지지하지 않는다」(36.9%)를 크게 상회했음. 미중의 경제분단으로 일중도 분단될 경우, 일본이 중국과의 제휴를 수정해야 할 분야를 복수응답으로 물은 것에대해 「(군사전용 가능한) 하이테크 기술」이 40%를 넘었고 「대중, 대일투자 등의 자금면」(36.6%)이 다음이었음.


최근첨단분야에서 일중기업의 협업 움직임이 나오고 있음. 그렇지만 중국기업과 연구기관과의 제휴나 투자를 「줄여나가야 한다」가 46.2%를 점하였고, 「늘려나가야 한다」는 18.4%였음.

 

양국이 협력을 추진해야 하는 분야(복수응답)는 「환경」(45.1%)이 최다였음. 그 외에 「정부간의 교류」(28.1%), 「민간의 문화교류」(25.7%)로 외교문제로 발전하지 않을 영역으로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눈에 띄었음.

 

다만, 일중의 경제분단에 대해서는 「분단해서는 안 된다」로 응답한 사람이 35.1%로 가장 많았지만, 「분단해야 한다」(31.6%), 「어느 쪽도 말할 수 없다」(25%)로 의견이 나눠졌음. 미국의 강경 자세를 지지하는 한편, 일본이 적극적으로 분단으로 움직이는 것에 대한 신중한 면도 읽을수 있음.


그리고일본정부에 의한 일본 국내로의 생산회귀 정책을 지지한 사람은 약 60%에 달했음. 향후 공급망의 재편으로 움직이는 기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음.

 

금번 조사에 관여한 동경대학의 川島 교수는 「일본기업은 미중의 분단에따른 리스크 분석과 대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과도한 분단이 세계경제, 일본경제로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내외로 확산시켜 컨센스를 형성해야 한다」고 했음.

 

일본기업인, 해외로부터 본국 생산회귀 60%지지

- 일본 상장기업 3000명 조사, 중국의 왕성한 소비 기대

2020/09/04日本經濟新聞

 

일본경제연구센터와 일본경제신문사가 실시한 조사에서, 일본정부의 국내로의 생산회귀 정책을 지지한 사람은 약 60%에 달하였음. 40% 넘게는 「생산거점으로서의 중국 중요성은 향후 낮아 진다」라고도응답했음. 한편에서 중국인의 왕성한 소비에는 기대를 나타냈음. 일견 모순으로도 보이는 인접국에 대한 자세는 달리 성장의 기폭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일본기업의 고뇌가 나타남.

 

일본정부는 2020년도의 보정예산에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중요한 제품에 대해 공급망 재편을 위한 사업비로서 총액 2400억엔을 계상했음. 코로나19의 감염확대로 인해 세계적인 생산과 물류가 정체된 점을 감안한조치임.

 

특히 마스크나 방호복 등 해외생산비율이 높아 국내공급이 핍박해진 일부제품에 대해서는 정부의 보조금을활용해서 일본으로 생산을 돌리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음. 동경대학 伊藤 준교수는 「인건비의 상승이나, 미중무역마찰로 인해 관세인상 등의 코스트 상승과 함께 『코로나 쇼크』로 일정부분 국내생산 중요성을 인식하게되었다」는 견해를 나타냈음.

 

이런 일본측의 움직임에 대해 중국의 鍾山 상무상이 「현명한 외자기업은 거대한 중국시장을 반드시 놓칠수 없다」라고 견제하는 등 외자의 중국 이탈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음.

 

중국은 지금까지 낮은 임금의 풍부한 노동력을 배경으로 「세계의 공장」으로서 해외기업의 진출과 자금을불러 드렸음. 단지 경제의 고속성장이 둔화되는가운데 인건비의 급등에 미중마찰의 격화도 더해져 생산국으로서의 위치는 바뀌고 있음. 일본기업을 포함 외자는 노동력이 보다 저렴한 동남아시아 등으로공장일 이관하는 움직임도 눈에 띄게 되었음.


금번조사에서 생산거점으로서의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향후 중요성은 낮아 진다」라는 응답이 41.2%에 달했음. 「향후도 같은 정도의 중요성을 유지한다」라는 비율도 35.2%에 달하였지만 「중요성이 증가한다」는14.9%로 서서히 생산지로서의 매력이 옅어지고있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

 

그런데도 14억명이라는 세계 최대 인구를 갖고 있고 소득수준 향상으로 중간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중국은 소비시장으로서의매력은 거꾸로 높아지고 있음. 이런 생산이외에서 중국의 위치에대해서는 「지금까지와 같은 정도의 중요성을 유지한다」(42.4%), 「향후도 중요성이 증가한다」(26.5%)로 합계 70% 가까이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내고 있음.

 


 

코로나19 문제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일본을 여행으로 방문하는 중국인의 수가 매년 증가. 2019년 방일 중국인은 과거 최고인 959만명에 달하여 전체 30%를 점했음. 「폭탄 구매」로 대표되는 것처럼 1인당 소비액도 높은 것이 특색. 그리고 귀국 후에도 국경EC(전자상거래) 등을 활용해서 일본의 화장품이나 식품 등을 구입하는 사람도 많아관련기업의 실적에 크게 공헌하였음.

 

일본은 장기간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 하이테크 관련에서는 타국보다 눈에 띄게 늦음. 자력만으로 경제성장이 어려운 상황임. 생산면에서의 역할 저하나 기술·자금력에서의 위협을 안고 있어 왕성한 소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음. 조사에서는 중국에 대해 「좋은 부분만 취한다」는 면도 보이는 일본기업의현실이 드러나고 있음.

 

 

한편, 習近平 지도부의 강권적인 자세를 선명하게 한 홍콩에 대해서는 불안이 확산되고 있음. 60%의 응답자가 투자처나 비즈니스의거점으로서의 홍콩의 매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응답. 특히 사장이나 역원, 부장 층에서는 70.4%, 중국에 사업으로 접하고 있는 사람에서는 67.3%가 「저하되고 있다」고 응답했음.

 

중국은 실제 6월말에 「홍콩국가안전유지법」을 제정하고 단속대상에 홍콩에 사는 외국인이나 기업도 포함하고 있음. 조사에서는 홍콩의 현상에 대해 약 60%가 「12제도는 붕괴된다」고 응답하고 있음.

 

<조사 개요> 714~16일 일본 상장기업에서 일하는 20세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3000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음. 이 가운데 주재나 출장을 포함 중국사업에 직접 관여한 경험이 있는사람은 1100.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63425890U0A900C2MM8000/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3416080T00C20A9FFJ000/

 

 

 



 


TOTAL 3,869 

NO 件名 日付 照会
3869 [일본경제속보] 日기업, 오미크론 확산으로 업무지속 방안 마련에 분주 2022-01-28 1803
3868 [무역경제정보] 일본, 탈탄소 특화 스타트업 투자 확대 2022-01-28 2080
3867 [무역경제정보] 미국 금리인상으로 일본시장 동요 2022-01-28 1697
3866 [무역경제정보] 日기업, 오미크론 확산으로 업무지속 방안 마련에 분주 2022-01-28 2169
3865 [무역경제정보] SaaS 스타트업, 「무료」에서 사업모델로 확장 2022-01-24 2100
3864 [무역경제정보] 일본 정부, 첨단기술 등의 기밀누설방지 법안 마련 2022-01-24 1473
3863 [일본경제속보] 일본 경제 주간 동향(1.10~1.16) 2022-01-24 1654
3862 [일본경제속보] 일본 경제 주간 동향(1.3~1.9) 2022-01-24 1346
3861 [무역경제정보] 日, 엔화 약세로 실질 GDP 0.8% 상승 2022-01-20 1397
3860 [무역경제정보] 해외투자가, 일본국채 보유 확대 2022-01-17 2079
3859 [무역경제정보] 세계경제, 물가혼란으로 리스크 가중 2022-01-17 1245
3858 [무역경제정보] RCEP 혜택 인식에 韓中日 온도차 2022-01-17 1751
3857 [무역경제정보] 日 NTT도코모, KT와 기술협력 확대 계획 2022-01-11 2762
3856 [무역경제정보] 일본 경제 주간 동향 (12.27~1.2) 2022-01-11 1838
3855 [무역경제정보] 日소니, 전기자동차(EV) 사업 참여 2022-01-11 2181
3854 [무역경제정보] 日, 신흥국 중앙은행의 脫달러의존에 협력 강화 2022-01-11 1945
3853 [무역경제정보] 일본 경제 주간 동향(12.20~12.26) 2022-01-07 1575
3852 [무역경제정보] 일본 정부, 내년도 경제성장률 3.2% 전망 2021-12-28 1903
3851 [무역경제정보] 일본 정부, 인권침해 가능성 있는 첨단기술 수출규제 검토 2021-12-28 1489
3850 [무역경제정보] 일본, 2022년 예산안 사상 최대금액 2021-12-24 189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