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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장기업, 금년도 순이익 36% 감소 전망

登録日:20-08-14 08:00  照会:5,540

일본 상장기업, 금년도 순이익 36% 감소 전망

 60%가 수입이익 감소, 사업 재검토 불가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연되어 온 상장기업의 20213월기의 실적예상 공시가 진행되고 있다. 7일까지의 공시를 집계한 결과, 순이익은 전기대비 36% 감소하여 3기 연속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상장기업 전체가 적자를 기록했던 리만 쇼크 때의 093월기 이래 최악의 실적이 전망된다. 가을 이후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추진 중인 비용구조의 개혁과 사업개혁이 불가피하다.

 

7일 시점에서 당기 예상을 공시한 기업은 전체의 66%이다. 이익의 합계액은 가장 실적이 좋았던 183월기에 비해 절반가량 감소해, 1달러에 80엔 전후의 엔고로 고전했던 133월기와 같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매출액도 전기 대비 10% 감소할 전망이다. 감소폭은 상장기업 전체 매출이 11% 줄었던 103월기 이래 최대로, 기업은 많은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 침체에 직면하고 있다.

 

 

수요 감소 등으로 최종 적자를 예상하는 기업도 있다. 미쓰코시이세탄홀딩스는 점포휴업 등으로 600억엔의 최종적자(전기는 111억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환경이 어려운 백화점이나 항공 등 실적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는 기업들의 공시가 증가한다면, 전체의 집계치가 더욱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당기 실적 예상에서 가장 많은 것이 매출이익 감소형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매출 20% 감소, 순이익 64% 감소를 전망했다. 세계판매대수가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혼다도 매출 14% 감소, 순이익 64% 감소를 예상했다. 신흥국 등에서의 오토바이 판매가 축소될 것으로 봤다.

 

기업이 투자를 보류함에 따라 설비투자관련 기업의 실적도 악화할 전망이다. 건설기계 대기업인 코마츠는 매출은 15% 감소, 순이익은 56% 감소할 전망이다. 오가와 사장은 실적 회복은 V자형이 아니고 L자형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도 매출수입 증가형의 기업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했다. 전자부품 기업인 이비덴은 차세대통신규격 ‘5G’에 사용되는 기판 매출 증가로 순이익이 32% 증가할 전망이다. 닛신식품홀딩스는 집콕 소비에 의해 즉석면이 호조를 보여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이 향후 점차 수습되며 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도 많다. 각국에서 도시봉쇄가 확산되었던 ‘4~6월이 실적의 바닥’(미쓰비시중공업 오자와 CFO)이라는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

상반기와 연간 모두의 실적 예상을 공시한 585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이러한 경향이 뚜렷했다. 순이익은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비 5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하반기는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예년의 이익 내역은 하반기가 55%의 비율이었지만, 올해는 하반기가 65%였다. 다만, 전체 매출계획으로는 상반기(24% 감소)에 이어 하반기도 2% 감소할 전망으로, 하반기의 이익 증가는 코스트 삭감에 의한 부분이 클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 삭감으로 순이익을 더해, 일본전산은 연간 실적으로 매출감소이익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나가모리 회장은 사원들로부터도 몇 만 건의 개선 제안이 나왔다며 순이익 70% 증가를 전망했다.

 

코로나 이외에도 미중 대립 등 예상되는 어려움이 많아, 수익 강화는 불가피하다. 반도체제조장치 기업인 ADVANTEST는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로 제조장치의 문의가 줄어들었다. 올해는 순이익 33% 감소를 전망한다. 세븐&아이 홀딩스가 대형 매수에 나서는 등 코로나 이후를 주목한 투자도 늘고 있다. 미쓰비시UFJ 모건스탠리 증권의 사이토씨는 앞으로는 채산성이 낮은 사업의 철수나 설비축소 등의 구조개혁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문출처: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2491500Q0A810C2MM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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