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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소매업계, 코로나19로 구조개혁 가속

登録日:20-07-27 08:00  照会:5,236

소매업계, 코로나19로 구조개혁 가속

- 이온 계열, 자동화 투자 70% 확대, 소매업계 35%가 인터넷 판매 강화

 

2020. 7. 22 日本經濟新聞

 

소매업의 구조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닛케이신문사가 정리한 2019년도의 소매업 조사에서는 35%의 기업이 인터넷 판매를 강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온 산하의 수퍼마켓은 시스템 투자를 70% 확대한다. 아마존 재팬(도쿄)는 라이프 코퍼레이션의 반찬 등을 도쿄뿐만 아니라 오사카시에서도 취급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급속히 바뀐 소비행동에 대응한다.

 

소매 각사에 코로나19의 감염 확대에 대한 향후의 대책을 복수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409개사가 응답했다. 144개사가 꼽은 인터넷 판매 강화가 가장 많았고, ‘무인 계산대 등의 인력 절감 추진70개사(전체의 17%)였다. 일본 소매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대응은 뒤처지는 분위기였으나, 코로나19에 의한 외출자제 등 소비행동의 변화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수도권과 킨키권에 점포를 보유한 라이프 코퍼레이션은 아마존과 제휴해 도쿄에서 아마존의 유료회원에게 라이프의 신선상품 등을 점포에서 배송해 왔다. 16일부터는 오사카시의 일부 지역에서 배송 취급을 시작했다. 교토부와 효고현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

 

라이프 코퍼레이션의 점포망만 사용하면 배송능력은 점포 반경 1.5~2km의 소상권에 머물지만, 아마존의 물류를 활용하는 것으로 넓은 지역에 배송이 가능하다. 도쿄에서는 23구 거의 전 지역에 대응하고 있다. 세이유도 라쿠텐과 공동으로 인터넷 수퍼를 확대하는 등, 자본력이 있는 인터넷 기업과의 제휴가 가속될 가능성이 있다.

 

세븐&아이 홀딩스 산하의 이토요카도는 식단 작성 앱 등을 전개하는 10X(텐엑스, 도쿄)와 손잡고 스마트폰에서 신선식품 등의 배달 주문이 가능한 앱의 제공을 개시했다. 양사에 따르면, 인터넷 수퍼의 스마트폰 전용 앱의 전개는 업계 최초라고 한다.

 

일손 부족과 종업원의 감염방지에의 대응으로 자동화도 진행되고 있다. 이온 계열의 유나이티드 수퍼마켓 홀딩스(USMH)212월기의 시스템 투자를 52억엔으로 전기 대비 70% 이상 확대한다. 무인 계산대의 도입 등에 힘쓸 계획이다.

 

USMH 산하의 수퍼 중 하나인 카스미에서는 손님이 자기의 스마트폰으로 상품 바코드를 읽어들여, 사전 등록한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212월 중에는 맥스밸류칸토와 마루에츠에서도 채용할 예정이다. 발주 등의 자동화도 진행해, 3년간 28억엔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접객에 나서는 기업도 늘고 있다. 가전양판점 대기업인 빅카메라는 영국 다이슨의 일본 법인의 판매원이 외부에서 원격으로 접객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유라쿠쵸점(도쿄) 등 몇몇 점포에 통신기기를 배치하고, 내점 손님의 호출에 응답해 청소기 등의 상품지식과 사용법을 설명한다.

 

코로나19 하에서 현재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매업은 많지만, 미국에서는 월마트가 2시간 이내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202~4월기 인터넷 매출액을 전년 동기비 70% 신장시키는 등, 코로나 하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활용으로 실적을 높이고 있다. 뉴노멀에 대응한 서비스에 힘쓰는 정도가 소매 각사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소매업 영업이익, 금년도 25% 감소

- 감염 재확대, 더욱 악화할 수도

 

소매업의 실적은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소매업 조사에 따르면, 2020년도의 소매업의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25% 감소해, 비교 가능한 06년도의 조사 이래 최대 하락률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긴급사태선언의 해제로 회복되고 있던 소비는 감염의 재확산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계획보다 실적이 악화될 우려도 있다.

 

이번 기의 영업이익 전망을 공시한 141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매출액은 0.7% 감소(응답은 165개사), 11년도 이래 9년 만의 수입 감소가 된다.

 

4월 이후의 코로나19 영향에 대해 물은 결과, ‘전년 동기에 비해 손님 수가 줄었다고 대답한 기업이 절반을 넘었다. 손님 수가 30% 이상 감소했다는 기업도 28%였다. 특히 영향이 큰 것은 백화점으로, 질문에 응답한 모든 업체가 매출액, 손님 수 모두 ‘3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

 

일본 백화점협회(도쿄)21일 발표한 6월의 전국 백화점 매출액은 기존점포 기준으로 전년 동월비 19% 감소했다. 71~ 16일은 약 25% 감소로 악화되고 있다. 감염자 수가 증가해, 전국적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유통업계에 정통한 R.B.K(리테일 비즈니스 연구소)의 이이지마 사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 까지 소매업은 대규모 판촉행사를 할 수 없다. 도심부는 교외에 비해 회복이 늦어져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비 회복이 늦어지면 출점의 재검토 등의 구조조정을 강요받을 것으로 보인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61801190R20C20A7TJ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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