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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기업, 헌옷을 옷감 재료로 리사이클

登録日:20-07-13 08:00  照会:7,881

헌옷을 옷감 재료로 리사이클

- 이토추와 마루베니 해외기업과 연계, 환경지향 소비자를 타깃

2020/07/08 日本新聞

 

 이토추(伊藤忠)상사와 마루베니(丸紅)가 각각 새로운 의류 소재품 리사이클 사업을 시작. 회수한 헌옷을 분해해서 다시 옷감으로 만들고 있음. 페트병을 섬유로 만드는 리사이클은 보급되어 있지만 섬유에서 섬유로는 세계에서도 드묾. 소비자의 환경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량생산과 대량폐기라는 의류의 구조문제에 파문을 던짐.

 

 세계 의류 대기업인 H&M(스웨덴)은 금년 봄 일본 처음의 Sustainability Ambassador로서 모델인 水原希子씨를 기용했음. 공개된 사진에서 水原씨가 입고 있었던 원숄더의 톱스(7,499). 중요한 튤(메시 옷감의 일종) 부분에 사실은 리사이클 옷감이 사용되고 있음. 색상이나 질감은 신품과 구분하기 어려움.

 

 H&M이 전개하고 있는 드레스 등의 컬렉션 Conscious Exclusive는 회수한 의류품을 원료로 한 옷감의 상품을 갖추었음. 세계에서도 드문 일임. 이 옷감을 이토추가 공급하고 있음.

 

 프로젝트명은 RENU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섬유기업과 제휴했음. 이 기업은 기술력이 높지만 마케팅이 약해 판로가 한정되어 있음. 이토추는 자사가 가진 색상 등의 트랜드 정보나 판로를 활용해서 H&M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계약을 체결했음.

 

 폴리에스테르의 리사이클은 사용이 끝난 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것이 일반적임. 의류품은 면의 혼합 등이 많아 폴리에스테르만을 추출하는 것이 어려움.

RENU에서는 폴리에스테르를 포함하는 헌옷이나 생산할 때 나오는 자투리 옷감을 회수해서 분쇄함. 그리고 독자 배합한 약품으로 폴리에스테르를 녹여서 칩이라 불리는 미세한 입자로 분해해서 추출하는 기술을 확립. 효율성이 놓은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음.

 

 칩으로 되는 단계에서 재생 전에 붙어 있었던 색은 완전히 없어짐. 이 칩을 서로 연결해서 실, 옷감이 됨. 신품 폴리에스테르 다름없는 좋은 색이 염색되어 의류품을 리사이클한 옷감인지 알지 못함(섬유원료과 下田祥朗 과장).

 

 

 H&M 외에 아다스트리아(Adastria), 헌팅월드(Hunting World)에도 옷감 공급을 시작했음. 下田 과장은 의류품에서 의류품을 낳는 지속가능한 순환을 정착시키고 싶다고 언급. 섬유 업계단체인 텍스타일 엑스체인지에 의하면 세계 섬유생산은 1억톤이 넘고, 그 절반을 폴리에스테르가 점함. 이를 재이용할 수 있다면 논리적으로는 옷감의 절반은 리사이클로 가능.

 

 마루베니도 헌옷을 리사이클한 의류품의 판매를 2021년을 목표로 시작. 작년 여름 헌옷을 옷감 원료로 돌리는 기술을 가진 미국 타이톤 바이오사이언스에 약 10억엔을 출자했음. 타이톤사가 만드는 옷감을 의류품으로 만들어 세계 어패럴 기업에 판매.

타이톤은 잘게 분쇄한 헌옷을 고온 고압의 물에 넣어 녹임. 가수분해라 불리는 기술임. 소재마다 분해되는 압력이나 온도가 달라 조건을 조정함으로써 혼합소재의 옷에서 폴리에스테르 원료와 면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 소재를 각각 추출함.

 

ESG투자의 흐름

 

 지금까지 복수의 소재가 섞긴 의류품의 리사이클은 어려웠지만, 중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 대기업 어패럴에서의 취급을 목표로 해서 복수의 기업과 협상에 착수하고 있음.

 

 의류품에서 환경으로 고려한 대처가 확산되는 배경에는 ESG(환경, 사회, 기업통치) 투자에서 기관투자가가 보는 눈이 일단 엄격하게 되고 있다는 것임.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많은 석탄의 사용이 특히 비판을 받고 있지만 大和太田珠美 주임연구원은 업계를 넘어 원료조달까지 환경대책을 철저하게 하고 있는지에 눈이 향하고 있다고 지적.

 

 H&M은 과일의 잎이나 껍질의 폐기물을 가공한 소재의 활용을 추진하고 있음. 2018년 시점에서 광의의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의류품은 전체 60%를 점하지만 2030년까지 전 의류품으로 확대할 방침임. First Leading2025년까지 면 소재를 전부 환경을 배려해서 만들어지게 됨.

 

 이토추와 마루베니가 추진하는 섬유에서의 리사이클은 첨단이라지만 생산 코스트는 신품에 비해 높음. H&M과 같이 코스트는 높지만 환경을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보이고, 매력 있는 상품으로서 판매할 수 있는 파트너를 어느 정도 개척할 수 있는지가 열쇠임.

 

 그리고 헌옷의 회수 박스 등을 설치하고 있는 어패럴은 세계에서도 적음. 세계 전체에서 효율이 좋은 서플라이 체인을 갖출 필요가 있음.

 

 

 

헌옷을 옷감 재료로 리사이클

- 대량폐기 세계에서 심각하게, 어패럴에 비판 고조

2020/07/08 日本新聞

 

 의류품의 대량폐기가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음. 2018년에는 영국 버버리가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1년간 약 40억엔 상당의 옷과 향수를 처분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음.

 

 일본에서는 저출산으로 의류품이 팔리지 않게 되어도 가격을 내리기 위해 대량발주를 지속해 왔음. 판매 전부터 공급과다라는 왜곡된 상황임. 세일이나 아웃렛에서도 팔리지 않는 재고는 손실계상하고 폐기처분되는 경우가 많음.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에 의하면 일본에서 1년간 추정 100만 톤의 의류품이 폐기되고 그 가운데 70%는 쓰레기로서 소각 처리됨. 환경보호의 흐름에 역행한 어패럴 업계의 상관습에 비판이 고조되고 있음.

 

 소비자의 의식도 바뀌고 있음. 의류품은 패션이 중시되어 왔지만 환경을 배려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음. 어느 대기업 어패럴 간부는 코로나19로 가치관이 바뀌고 환경중시가 강화된다고 보고 있음. 역경의 어패럴이 부상하기 위해서라도 발본적인 환경대책이 불가결함.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1197180W0A700C2TJ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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