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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앞당겨진 학교 PC 1천만대 특수 - 시장선점 경쟁 격화

登録日:20-04-20 08:00  照会:3,277
학교 PC 특수, 구글이 공세, 무상 OS 무기로 MS 추격    일본 정부는 전국의 소중학교에 1인 1대의 PC를 배포하는 ‘GIGA 스쿨 구상’을 앞당겨 완료시킬 방침을 굳혔다. 이에 대해 공세를 가하는 것이 미국의 구글이다. 무상 기본 소프트(OS)를 무기로 제조사들을 끌어들여 9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일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아성을 무너뜨릴 생각이다. 텔레워크의 보급으로 PC 수급이 부족한 가운데, 추가로 1천만 대의 특수가 생긴다. 제조사의 점유율뿐만 아니라, OS의 세력도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당기는 것은 대환영이다. 공급체제를 정비해, 단번에 점유율을 높이고 싶다’고 벼르는 것은 레노보 재팬의 데이빗 베넷트 사장이다. 텔레워크의 침투 등으로 생긴 PC ‘특수’가 한층 더 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GIGA 스쿨 구상’을 앞당길 방침을 굳혔다. 2023년도까지 소중학생 전원에게 PC를 배포하는 계획이었지만, 임시휴교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방침을 전환했다. 긴급경제대책에서는 관련예산으로 2,292억엔을 계상하여 20년도 중 완료를 목표로 한다. 전국의 아동, 학생 수는 약 950만명이다. 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하면, 1천만대 규모의 수요가 예측된다.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에 따르면, 19년 국내에서 973만대의 PC가 출하되었다. 1년분의 판매 대수에 필적하는 시장이 생긴다는 계산이 된다.   GIGA 스쿨에서는 각 지자체의 교육위원회가 PC를 구매할 때, 1대당 4만 5천엔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다만, 문부과학성이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하면서 납입가격을 4만 5천엔으로 맞추는 것은 어렵다. 메모리와 CPU(중앙처리장치)등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MS의 OS ‘윈도우즈’의 도매가격은 1대 1만엔 정도로 알려졌다. 여기에 제조사들이 눈을 돌린 것이 구글의 ‘크롬OS’였다.  크롬OS 자체는 무료지만, 교육현장에 복수의 PC를 일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1대 4,200엔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윈도우즈를 탑재하는 것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제조사가 채용했다.   레노버는 3월, 크롬 OS를 탑재한 ‘크롬북’의 기종수를 늘렸다. 일본HP는 올 여름, 국내 교육용의 크롬북을 발매한다. 대만 ASUS의 앨빈 첸 일본법인사장도 ‘크롬북의 점유율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NEC는 크롬북과 4월부터 시작되는 교육현장용 클라우드서비스를 세트로 판매한다.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영어회화 서비스 등 ‘학습지원도 비즈니스 기회가 된다’고 초중등 교육산업 솔루션 그룹의 덴바타 부장은 말했다.   크롬북은 세계적으로 4천만명이 이용하고, 미국의 교육용으로는 점유율이 60%를 넘는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제까지 클라우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크롬북의 도입은 진척되지 못했다. 이러한 흐름을 바꾼 것이 문부성이었다. 작년 교육기관의 실무담당자용으로 작성한 자료에서, 무상 소프트웨어의 활용을 검토하도록 기재했다. 업계관계자의 다수는 ‘암암리에 크롬북의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국내교육분야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해온 MS도 수수방관하고 있지는 않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GIGA 스쿨 구상에 대응한 제품에는 윈도우즈를 1대 1천엔 이하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의 공세에 대응해 대폭적인 가격인하로 대항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PC 제조사 관계자는 이렇게 증언한다. ‘이렇게까지 저자세로 나오는 MS는 처음 봤다. 구글의 공세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다만, 당장은 PC의 재고부족이 심각하다. 텔레워크가 확산되어 수요가 급증하는 한편, 서플라이 체인의 혼란으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앞당겨진다 하더라도 공급의 전망이 서 있지 않다’고 밝힌 PC제조사 간부도 있다. 교육시장에서의 특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중국에서의 생산체제와 물류의 지체를 개선해 공급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선결 과제다.  일본 정부가 1인 1대에 집착하는 것은 ICT(정보통신기술)교육에서 해외에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있기 때문이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19년 시점에서 PC보급은 소중학생 5.4명당 1대에 그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8년 조사에서는 1주간의 수학 수업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하는 일본 학생의 비율은 89%로 가맹국 평균인 55%를 크게 웃돌았다. 이유의 하나는 ‘교과서’에 있다. 저작권법의 규정에 의해, 교과서의 데이터를 인터넷에 공개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허락을 얻을 필요가 있어, 수업에는 사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부과학성은 4월중에라도 정령을 개정해, 온라인 수업의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확대로 각지의 휴교조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에 대응해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또 하나의 이유는 교원의 스킬 부족이다. OECD가 18년에 실시한 교원의 지도에 관한 조사에서는 아동, 생도에 ICT를 활용하는 활동을 빈번하게 시키고 있다는 일본 중학교원의 비율은 17.9%였다. 조사대상 48개국, 지역에서 끝에서 2번째다. GIGA 스쿨 구상으로 보급된 PC를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원에의 서포트가 필요하다.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도쿄 추오구)에 따르면, GIGA 스쿨 구상을 감안한 상태로도 21년도의 교육 ICT 관련시장은 15년도 대비 42% 증가한 1,920억엔 규모가 될 전망이다. 신종코로나에 의한 온라인 수요로 시장은 급속히 성장할 전망이지만, 단순한 기기의 보급에 그치지 않는 환경정비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8110530W0A410C2TJ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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