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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펀드사업 손실 확대로 10조엔 규모 펀드 투자 동결

登録日:20-04-20 08:00  照会:2,849
소프트뱅크, 10조엔 규모 2호 비전펀드 투자동결    소프트뱅크 그룹이 성장의 축으로 해온 펀드사업에서 연간 1조 8천억엔에 이르는 거액 손실을 계상할 전망이다. ‘비전 펀드’의 2호에는 외부 자금이 모이지 않고, 대응책이던 자기자금으로의 투자도 동결한다. 설상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도 타격이 되었다. 손실이 커진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독특한 투자기법 안에 숨어있다.    첫째는 투자를 너무 서두른 것이다. 10조엔을 모은 1호 펀드는 당초 상정한 5년을 크게 단축해서 2년에 투자를 마쳤다. 규모에 더해 투자의 스피드도 이례적이었다. 일반적으로 투자회사는 자금에 여유를 둔다. 주가가 높은 국면이 되면 투자를 축소하고 낮아지는 기회를 기다린다. 최근에는 미공개기업의 평가가 상승해 펀드 업계의 ‘대기자금’은 과거 최대로 늘어났다. 그 가운데 비전펀드는 투자한도를 거의 소진했다. 2호 펀드를 조기에 런칭해 풍부한 투자자금이 계속될 것을 염두에 둔 페이스였지만, 시장환경은 급변했다. 자금이 없다는 것은 향후의 족쇄로도 작용해, 우량한 투자처를 저렴하게 살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 펀드의 구조가 향후의 걸림돌이 될 우려도 있다. 저금리 하에서 운용처를 고민하는 거액 투자가들을 유치하기 위해 펀드는 외부투자가가 거출한 4조엔에 대해서 매년 원금의 7%를 우선적으로 고정 배당하는 구조이다. 단순계산으로 매년 2,800억엔이다. 투자회수가 진전되지 않는다면, 배당금을 지급하고 펀드는 추가 자금 마련에 쫓길 가능성도 있다.   둘째는 ‘AI(인공지능)기업’의 범위를 너무 넓게 잡은 것이다. 손정의 회장 겸 사장은 ‘비전형 투자’를 내걸었다. AI 기술을 실제 보유한 기업에도 투자했지만, 한편으로 장래 비전에 근거해 ‘AI를 활용하면 성장할 소지가 있다’고 하는 기업에도 투자했다.  이러한 기업은 AI의 활용이 늦어지고, 기술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전에 경제환경 악화의 충격을 받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 위 컴퍼니다. 오피스에 있는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는 등 AI 활용을 시야에 넣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부동산업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펀드의 자금을 밑천으로 투자처 기업은 급속히 세계진출을 가속해 왔다. 초저가 호텔 대기업 OYO 호텔즈 앤드 홈즈는 2013년 창업으로부터 단기간에 모국 인도에 더해 중국, 일본 등으로 빠르게 확장했다. 사업의 전선이 확대된 때에 글로벌 경제의 단절에 직면해 있다.   끝으로 세 번째 이유는 투자대상이 기업가치 10억달러(1,080억엔)을 넘는 미상장기업인 ‘유니콘’이었던 것이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원래 고평가되었다고 지적되어 온 미상장기업에 투자해, 더욱 성장을 촉진시키고자 했다. 과열되는 느낌도 있었던 만큼, 기업가치의 축소는 더욱 커진다.  유니콘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2014년을 전후해서로, 2015년에는 이미 세계에서 100개사를 넘겼다. 유명 벤처캐피탈 뿐만 아니라 벤처펀드와 사업회사 등의 자금이 흘러들어 시장이 팽창했던 2017년에 비전펀드는 시장에 뛰어들었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소프트뱅크 그룹 주가는 전일 대비 5%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전체의 급락을 고려하면 ‘손실액은 상정 범위 내로, 최악의 시기는 벗어난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해졌다’(도카이도쿄조사센터 이시노씨). 한편, 펀드 투자처의 미상장 주식에 대해서는 내실을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이번의 발표로 악재가 다 나왔다고 할 수는 없다’(이시이코스모증권 가와사키씨)는 지적도 있다. 펀드를 축으로 한 투자사업은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 당면은 지키기에 들어간 소프트뱅크 그룹이지만, 신종코로나의 영향에 의한 추가적인 타격에 견딜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58042300U0A410C2TJ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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