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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에게 듣는 일본의 코로나 대응, 검사·정보 요구

登録日:20-04-02 08:00  照会:2,98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둘러싸고 일본정부는 물가 대책의 강화와 경제대책을 서두른다. 도쿄에 주재하는 외국특파원들은 일본의 대응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미국, 중국, 프랑스, 한국, 이탈리아 등 5개국 기자들에게 물었다.

일본의 검사 체제와 감염자의 모니터링, 정보 발신 등을 둘러싸고 강화를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필립·메스메르씨는 "감염원이 되는 클러스터의 정보를 입수하기 어렵다.다른 나라와비교해 정보 발신의 투명성이 낮다" 라고 지적했다. 미국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의 피터·랜더스 도쿄 지국장도 "감염자의정보가 늦게 들어오는 것은 불쾌한 일이다. 감염 후 양성으로 판명되기까지 2주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뉴스 전문방송국 SkyTG24의 동아시아 특파원 피오 데밀리아씨는 "일본 정부에게 도시 봉쇄를 포함해 더욱 엄격한 정책을 정하고, 검사 체제를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기 대응 여부가 바이러스의 확산과 관련되어 있다고 분석하며, 한국의대응을 좋은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국 중앙일보 서승욱 도쿄총국장은 "도쿄도가 확보한 병상수가 너무 적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체제에 대해서는 "한국에는 (공중 위생을 관리하는) 질병 관리 본부라는 전문 조직이 있어, 일본의 참고가 될 것이다" 라고 지적했다. 한국은 자택 격리 중인 사람의 건강 상태와동향을 파악하는 추적 앱을 도입하는 등 검사 체제도 강화하고 있다.

메스메르씨도 "일본은 의료 위기에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지않은 것처럼 보인다" 라고 말해, 감염증을 집중적으로치료하는 의료 체제의 충실을 호소했다. 한편 중국 경제일보 소하이허 도쿄지국장은 일본의 평가할 만한점이라며 "전문가 회의에서 학자들의 토론 결과를 정책 결정에 참고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3일부터 미국 영국 중국 한국 전역에서의 입국 거부를시작한다.

데밀리아씨는 "대책은 불충분하다. 입국 금지는 모든 나라를 향해 실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씨는 "중국은 좀 더 일찍 전역 입국을 제한하는 편이좋았다. 외교적 배려의 결과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같은 비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씨는 "입국 제한은 자신의 나라뿐만 아니라 상대국의 안전도지키게 된다" 라고 말했다. 동시에 외교상의 설명과의사소통이 중요하다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사상 최대 규모의 긴급 경제대책을 마련한다. 랜더스씨는 "국민이 자숙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수요 환기책을 펴도 한계가 있다"라고 밝혔다. 생활 빈곤자의 구제책과 신형 코로나 수습 후의 경기 부양책을 2단 구조로 발동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금 급부는 "대상 선별은 기술적으로 어렵고, 지불이 늦어진다면 일률급부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소씨는 "본예산 심의 중에 추경예산 논의를 할 수 없었다. 시간 낭비가 아깝다"고 말했다. 메스메르씨는 "소비 지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예산이 많이 오른다. 경기 후퇴의 물결은 이미 찾아왔기 때문에 일본이 어려운 상황에 몰릴 수 있다"고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치료제로 독감약인 '아비간'의 임상시험 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랜더스씨는 "다양한 연구를 보면 아비간은 경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특효약은 아니다. 지나친 기대를 국민에게 갖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주장했다.

긴급 사태 선언에 대해 랜더스씨는 "지금의 법률은 그다지국민의 자유를 빼앗지 않는다. 정부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선언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7536460R00C20A4PP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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