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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관련 기업들 실적에 숨통이 트여

登録日:20-02-04 08:00  照会:11,417

5G 관련 기업들 실적에 숨통이 트여

전자부품이나 통신기기가 호조

기업들의2019년 10~12월기 결산 중에서, 차세대통신규격 5G 관련 사업이 실적을 끌어올리는 사례가눈에 띄었다. 통신 인프라 정비나 5G휴대전화 판매가 시작되어 전자부품이나 통신기기를 취급하는 기업의 실적에 좋은 영향을 끼친 점이 눈에 띄었다. 한편, 통신사 등은 투자에 대한 부담이 앞서기 때문에 통신요금 수익 확대가 시간이 걸리는 기업도 있어 수익에 기여하는 타이밍의 차이도 크다.

무라타제작소의 타케무라 요시토 이사는 3일의 결산 회견에서"5G 기지국 전용 부품 등이 10~12월기의 매출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5G 관련 수익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가리켰다.

 

19년 10~12월기의 순이익(미국 회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560억엔으로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동차 부품 등의 침체를 5G 관련 수요 등이 이를 버티게 했다.5G 스마트폰의 수주도 그 영향이 보인다고 한다.

신형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향후 공장의 조업 재개 등 불안요소가 남아있지만, 타케무라 이사는 "5G 수요는 강하다. 21년 3월기 연결매출을 10% 정도 늘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5G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저변은 넓다. 이동통신사업자나 스마트폰 등 기기의 제조사, 전자부품이나 반도체 등 폭넓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후지키메라 종합연구소에 의하면, 세계의 5G기지국 시장은 23년도에는 4조 1,880억엔으로,19년도에 예상액인 1,100억엔에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5G기기의 시장도 26조 1,400억엔으로, 2019년도의 예상액의7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실적에 끼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어 우선 전자부품이나 통신기기 이익에 집중되고 있다.

전자부품에서는 TDK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10~12월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 휴대용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를자랑하고 있으며, 5G 스마트폰으로도 주로 중국에서 성장하고 있다. 야마니시 테츠지 상무는 “다음 결산기는 4억대의 5G 스마트폰 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종래의 휴대폰에 비해 (커진) 배터리 용량이 실적에 순풍을 불고 있다”고 전했다. 기지국 등의 통신기기 업체들도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통신기기 사업자인 에릭손(스웨덴)의 19년 10~12월기 결산에서 최종 손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주력사업이 네트워크 사업인 에콤의 CEO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장하고 있는 점을 꼽아 "5G에 투자한 결과는 이제 막 나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5G용 계측기를 취급하는 안리츠(Anritsu)도 1월 30일, 20년 3월기의 예상 실적을 이익감소에서 대폭적인 이익증대로 상향수정했다.삼성전자는 통신기기와 5G휴대전화 부문 모두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 19년 10~12월기는 스마트폰 분야 영업이익이 67% 증가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미국 애플이나 중국 화웨이도 실적 기여가 눈에 띄인다.

5G의 선두로 치고 나간 중국과 한국에 이어 2020년에 일본과 싱가포르, 태국에서도 5G 서비스가상용화될 예정이다. 총무성에 의하면, 25년에는 5G회선 60%를 아시아가 차지할 전망으로, 통신 트래픽 증가에 맞는 통신 인프라 정비가 필요하다. 아시아의 IoT기기나 장치 수는 25년에 17년 대비 4배로 증가한다는 추정도 있다.

반면(투자)비용이 부담인 기업도 적지 않다. 이동통신사는 큰 투자가 필요하다. 미국 대형 통신사인 ATT는 10~12월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7% 줄어들었다. 일본도 3월부터 5G서비스가 시작돼 5G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대형 통신사의 수익에 대한 영향은 당분간적을 전망이다.

원문 출처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5187100T00C20A2EA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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