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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한국 기피 현상, 한일 정상회담 바라는 오사카의 한국 주민들

登録日:19-06-28 08:00  照会:5,102
소비자의 한국 기피 현상, 한일 정상회담 바라는 오사카의 한국 주민들

오사카 시에서 28, 29일에 개최되는 20개국/지역(G20) 정상회담(서밋)에서 한일정상회담의 보류가 확실해진 것에 오사카와 간사이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부터 낙담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오사카는 국내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지만, 한국의 대통령이 오사카에 수 일 체재하는 것은 약 20년 만이 된다. 경제관계의 한국인단체장은 ‘정상끼리의 대화이지 않으면 지금의 상황은 타개할 수 없다’고 회담개최에 최후까지 기대를 걸고 있다.

‘오사카는 한일이 밀접하게 교류해온 지역이다. 역사 인식을 둘러싼 양국민에게 다른 감정이 있지만 언제까지 질질 끌기만 할것인가. 양국 모두 해결을 향해 노력해주었으면 한다.’

한국인 경제인들 약 1200명이 소속된 재일관서한국인연합회의 김건종 회장 (62)은 곤혹스러운 모습으로 이렇게 말했다. 회원의 경영자로부터는 한일 무역 절차가 엄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나 일본의 거래처나 소비자의 “한국 기피”가 일어난 건 아닐까하는 걱정도 끼쳐지고 있다고 한다.

한일 관계는 2012년 8월, 당시의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에 상륙했을 때, 최악의 레벨까지 떨어졌었다. 60대의 한국인경영자는 ‘한국물산전이나 한일교류의 시민행사조차 중지가 잇따랐다’고 당시의 모습을 회상, ‘지금은 한국 붐으로 코리안타운에 많은 일본인이 방문하고 있지만,또 갑자기 붐이 사라지는 건 아닐지..’라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동년대의 다른 경영자는 ‘일본에 사는 동포가 손해를 받고 있다. 한일의 정치가는 민간을 말려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분노조로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 미국, 일본은 안보 면에서도 경제면에서도 끊어질 수 없는 관계. 한일관계의 엄격함은 잘 알고 있지만, 일본에는 주인 국가로서 전체를 보는 입장으로부터 관대한 자세를 취하기를 바란다’라며 회담 개최를 바랬다.

오사카는 한국인, 한국계주민이 일본에서도 최다 지역이다. 작년 6월 말의 법무성의 통계에 따르면 오사카부에 살고 있는 한국인은 10만 1554 명으로, 그 중 특별 영주권을 가진 재일한국인은 7만 8957명.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이 한일관계 개선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많은 한국계 주민이 바라고 있다.

외국인의 인권문제를 다루는 ‘코리아 NGO 센터’가 15일에 열린 강연회에서 게이센여자가쿠인 대학의 이영채 교수는 ‘한미는 북한 정보로 치밀한 조정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일정상회담을 모색하는 일본정부로서도 G20은 ‘안전보장상, 중요한 시기다’라며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강연을 들은 오사카시내의 재일 3세 남성은 ‘일본에서 계속 일하고 있지만, 최근은 한일의 뉴스에서 동료로부터 한국의 비판이 나와 힘들다’라며 불평. 남성은 ‘어찌 되었던 정의는 있기 때문에 정부끼리 토론해주었으면 좋겠다. 나라도 사람도 다방면의 관계가 있어 교류를 단절하는 것은 틀린 것’이라며 위기감을 나타내었다.

문대통령은 오사카 제재중에 재일 동포와의 만찬회를 예정하고 있다. 대일관계에 관해 무엇을 말할 것인가, 주목되어진다.

출처 : https://www.sankeibiz.jp/workstyle/news/190627/ecd1906271217004-n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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