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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국산화’ 신흥국에서 용광로부터 운영

작성일 : 19-05-29 08:00
조회 : 1,210
아시아의‘국산화’ 신흥국에서 용광로부터 운영

‘현지 파트너와의 협의를 보다 서두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도쿄도 치요다구에 있는 일본제철본사의 회의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50명 정도의 사원이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

일본제철은 2015년에 ‘글로벌 사업추진본부’를 신설. 자동차나 건설 소재 등 부문마다 분산된 해외사업의 노하우를 집약시키고 각 나라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멤버는 해외에서 주재 경험이 있는 사원이 주를 이룬다. 지금까지는 귀국 후에 제철소의 현장 등에 흩어져, 노하우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었다.

18년 7월에 싱가폴로부터 귀국한 노부오씨도 멤버중 한명이다. 건설 소재를 제조/판매하는 동남아시아의 합병회사의 운영을 5년간 담당했다. 거기서 본 것은 현지 기업이 제철소나 대리점 등의 공급망을 넓히고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스피드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었다. ‘변화에 민감해지지 않으면 늦어버린다.’ 노부오씨는 위기감을 말했다.

배경에는 철강업계에 신흥국의 급속한 추격이 있다. 지금까지 철강 재료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수입해온 아시아 등의 나라가 자국에서 용광로를 건설하여 철강업을 키워온 것이다. ‘자국산화’라고 불려지는 이 흐름을 보호주의의 확산 배경에 확대가 되어오고 있다.

경제성장이 계속되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최근에는 이러한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ASEAN)의 18년의 강철 생산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성장시장의 중 한 곳이 베트남이다. 소형의 용광로 건설이 계속된다. 기술력이 부족한 현지의 철강 회사에게 ‘중국기업이 투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일본철강연맹)

한편, 일본제철은 자국산화의 파도에 잘 편승하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지금까지의 해외전개는 토요타 자동차 등 일본계 고객의 진출지역에 고품질인 철강을 수출하는 것이 주체였다. 모재료는 어디까지나 일본의 용광로로부터 수출하고 현지기업과 합병하여 설치한 가공거점에서 철강을 다듬었다. 말하자면 아웃사이더 형태였다.

용광로는 해외에서 처음부터 만든다고 하면 1조엔 가까이 투자가 들기 때문에 리스크 회피의 의미도 있었다. 그러나 보호주의가 넓어지면서 일본으로부터의 수출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현지의 철강회사의 매수, 출자를 통해 제철소를 주체적으로 운영한 ‘인사이더로서 진행할 수 밖에 없다.’ 4월에 취임한 일본철강의 하시모토 에이지 사장이 내건 성장전략이다.

우선 목표로하는 것은 자국산화가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는 인도다. 유럽의 아르셀로 미탈과 합작하여 인도철강 4위의 엣세르 스틸의 매수를 목표로 하고 있고 7월에 수속절차를 완료할 상정이다. 일본철강의 투자액은 3000억엔을 초과할 것으로 보여져 대형안건이다.

그러나 제철소운영에서는 쓴 기억도 있다. 일본철강이 출자한 브라질 철강대기업 우지미나스가 그것이다. 공동운영하는 테르티움과의 주도권 경쟁이 발생하여 16 ~ 17년까지 사장이 3회나 교대되는 등 운영이 혼란했었다.

하시오 사장은 이미 우지미나스의 혼란을 전선에서 지휘한 경험이 있다. 인사이더의 어려움을 맛본 경험이 시험될 대목이다.

출처 : https://valuesearch.nikkei.co.jp/popup?keyBody=NIKNWSAS0040014_28052019\NKN\1dcba29etransitionId=206995198c206c6c5016e190db038f3e47cbbtldTransitionId=corpIndustyKbn=6pathname=/searchlis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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