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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기업, 중국으로부터 생산이관 가속

작성일 : 19-05-27 08:00
조회 : 1,242
일본계 기업, 중국으로부터 생산이관 가속

미중무역마찰의 격화로 일본기업이 중국으로부터 생산거점을 이동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금속 등의 소재에 구멍을 뚫거나 다듬는 공작 기계 메이커의 업계 단체 ‘일본공작기계공업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대중 수주액이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반액이 감소하고, 대신 베트남과 브라질의 수주액이 급증하는 등 ‘탈중국’을 보이는 데이터도 있다. 미국이 발표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대중제재조치 ‘제 4 편’의 대상에는 스마트폰이나 게임기, 의류 등 일본기업이 강점을 가지는 소비재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중국 외의 나라로 생산거점이전 하는 것 역시 관세가 증가함에 따라 비용 상승을 받아들여야 하여, 대응에 고심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망 수정 진행

내구성 손목시계 ‘G-shock’이 주력상품인 카시오 계산기는 시계와 악기가 제 4 편의 대상이다. 그렇기에 대미국 수출분을 중국에서 일본이나 태국의 공장으로 옮기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생산분은 다른 나라, 지역의 수출로 전환한다. 카시오의 추산에 따르면, 이렇게 조치를 함으로써 추가관세에 따른 올해의 영향액은 7억엔에서 3억 5천만 엔으로 절반이 감소한다고 한다.

사무기계 대기업 리코는 복사기나 프린터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기의 대미 생산에 관해 중국에서 태국의 전면이동을 결정. 아식스도 런닝 슈즈 등 일부제품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생산이전을 결정했다. 건설기계 대기업의 코마츠는 일부부품의 조달처를 중국에서 북미, 일본 등으로 전환하고 있다.

각각의 회사 모두 이미 리스크 대책으로 글로벌한 서플라이 체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어 그 안에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단련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회장은 ‘현실에 일본기업의 서플라이 체인 재검토는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대기업 상사는 이러한 움직임을 기회로 받아들여 베트남이나 미얀마 등에 전개하는 공업단지판매에 기대를 모은다. 스미토모 상사는 방글라데시에서 공업단지의 운영회사를 설립한다고 합의했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정리한 올해 1월 이후의 나라별 수주액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로 대 중국 수주가 매월 거의 절반씩 감소하고 있는 것에 비해 대 베트남은 3월이 약 2.1 배, 4월에 6.8배, 대 브라질은 3월에 약 2.7배, 4월에는 38.1%가 증가하는 등 견실히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어찌됐든 현시점에서는 대중국은 10분의 1이하 이지만 장래에 동남아시아나 중남미 등으로부터 수주가 늘 가능성이 있다.

높은 비용으로 고심도..

한편, 대응을 고민하는 일본기업도 많다. 샤프는 대미국 복합기의 생산을 중국으로부터 태국에 단계 이전하는 검토를 시작했지만, 태국에서는 고속인쇄가 가능한 상위기종을 생산하는 능력이 없다. 관계자는 ‘이전할 경우에는 신 설비를 도입할 필요가 있어 그에 상응하는 비용부담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설명한다.

교세라도 복합기나 복사기를 중국과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샤프와 똑같이 베트남에서는 상위기종의 생산에 대응하는 설비가 없다. 그렇기에 ‘비용을 들여서라도 생산설비를 움직이는 것이 좋은지, 관세를 지불한 분을 가격으로 전가하는 것이 좋은지 등 대응책을 조사중’이라고 한다. 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 등 게임기의 거의 전부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미국으로 수출한다. 홍보담당자는 ‘현시점에서는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고 괴로운 마음을 밝혔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macro/news/190527/mca1905270500005-n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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