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

이삿짐은 통상적으로 배편을 이용해 운송하므로, 도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이삿짐 배송 일정에 대해서는 운송회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국제이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포장이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깨지기 쉬운 물건이나 자잘한 물건, 또는 중요 물품 등은 사전에 직접 정리해 놓도록 하자.

이사업체 선정하기

일본에 많이 진출해 있는 한국의 대형 운송회사들은 수출입에 관한 무역운송과 함께 국제이사도 취급하고 있다. 가능하면 규모가 크고 일본에 지사나 경험이 많은 회사로 선정하는 것이 좋다.

선정TIP

➡이사업무나 통관절차상의 노하우를 가졌는지?
➡각종 서비스, 문제(분실, 파손, 연착 등) 발생 시의 대처능력(배상보험 등)이 뛰어난지?
➡가능한 여러 회사에 견적을 의뢰해 보고 그 중에서 가장 적합한 곳을 선정한다.

추천 한국이사업체(한국기업연합회회원사)
1.국제익스프레스-링크달주세요
2.트랜스-링크달아주세요

짐 분류하기

※순조로운 이사를 위해 크게 4가지 정도로 분류

1. 배편으로 보낼 이삿짐
2. 남에게 맡기거나 주고 갈 짐
3. 일본에 직접 가져갈 짐
4. 버리고 갈 짐

통관

일본에 국제화물(이삿짐)을 반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관 절차를 거쳐야만 하지만 운송회사에서 복잡한 절차를 대행해 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통관에 필요한 서류로 여권사본, 항공권 또는 항공 예약권의 사본, 물품명세서(운송회사에거 작성해 줌)가 필요하므로 사전에 준비해 운송회사에 전달한다. 현지 사정에 따라 조금씩 변동은 있으나 일본은 통관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5일에서 10일정도 걸린다.

TIP

일본의 전압은 110V이므로 변압기를 사용해도 사용하지 못하는 한국 가전 제품도 상당히 많다. 사용을 하여도 전압차이로 인해 고장이 잦다. 출국 전 대형 가전 제품이나 전기 장판 등은 되도록 전부 처분하고 일본 현지의 홈센터 등 에서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저렴한 경우가 많다. 또한, 일본의 주택에는 빌트인 수납장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형가구를 가져갈 경우, 입주예정인 주택을 확인하자. 국제이사비용과 일본내 구입 비용을 비교해서 현명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