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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장례식은 불교식, 신도식, 기독교식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일본인의 95% 정도가 불교식으로 장례식을 치룬다. 장례식은 쯔야(通夜)와 고별식으로 분리되어, 쯔야는 유족이나 근친자가 고인의 성불을 기원하는 것이고, 고별식은 지인이나 친구가 고인에게 최후의 이별을 고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이어서 실시된다.

① 쯔야와 고별식
장례식은 쯔야,고별식의 순으로 행해지는데, 쯔야는 사망한 당일이나 다음날 밤에 스님을 불러 가까운 친족이나 지인이 모여 죽음을 애도하는 의식이다.
고별식은 일반적으로 쯔야 다음 날 약 1시간 정도 행해지며 고별식이 끝나면 고인은 화장터로 옮겨진다. 단, 「도모비키(友引)」 날은 화장터가 휴일이므로, 이 경우 화장을 할 수 없다.
쯔야에 가서 제단 앞에서 분향하기 전에, 관 옆에 대기하고 있는 상주에게 「この度は愁傷さまでございます. 心からお悔やみ申し上げます」라고 머리숙여 묵례하고, 제단에 참배하고 분향한 후에 상주쪽을 향해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일 하고 물러난다.
쯔야에는 간단한 음식과 술이 나오지만, 쯔야의 술은 「通夜ぶるまい酒」라고 하여, 고인의 성불을 기원하는 술이기 때문에 사양말고 마신다.

② 장례식 참석 복장
남성은 검은 양복, 검은 넥타이, 검은 구두, 검은 양말,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염주를 지참한다. 여성은, 기모노라면 검은 무늬, 양장이라면 검은 원피스, 검은 구두가 정장이고, 반드시 긴 소매를 입고, 액세서리는 하지않는다.



③ 장례식 不祝儀袋 작성법
참석자는 고인에게 조의금(香典)이나 헌화, 화환, 제물을 바치는데, 조의금을 지참할 경우는 쯔야가 가장 좋으며, 고별식에 참석할 경우에도 쯔야에 간다면, 그 때 지참하는 것이 좋다.
쯔야와 고별식에는 각각 접수창구가 있는데, 참석자 명부에 이름, 주소를 쓰거나 명함을 놓고, 접수대에 있는 상자에 조의금을 넣는다.

조의금은 不祝儀袋(흑·백·은색의 끈으로 묶여진 봉투)에 넣지만, 연꽃이 그려져 있는 것은 불교용이므로, 그 외 종교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不祝儀袋의 앞면을 쓸때는 다음과 같이 종교에 따라 다르다.
□佛敎식:御靈前, 御香前, 御香料
□神道식:御靈前, 御神前
□기독교식:御靈前, お花料, ミサ料

④ 장례식 조의금 금액
조의금 금액은 고인과의 관계, 고인이나 조문객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상태에 따라 달라서 한 마디로 단정할 수 없지만, ‘손위 사람에게는 적게, 손아래 사람에게는 많게’라고 해서 일반적인 조의금은 다음과 같다.
□회사 상사 10,000엔 정도
□동료, 부하직원 10,000~20,000엔
□친척 30,000~50,000엔
□거래처 40,000엔~
□구입처 20,000엔~

장례식 조의금은 신권 지폐를 넣지 않는 것이 좋으며, 경사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