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련 뉴스레터

한기련 뉴스레터 :: 2018년 3월

작성일:18-03-30 14:53  조회:6,774

 

지난호는 한기련 홈페이지(www.koba.or.jp)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한기련 소식

 

◆◆◆ 개최 예정 행사 ◆◆◆

❚ 「청춘 ROSE 페스티벌」 참가 안내

 

韓企連에서는 주일한국기업에서 근무하는 미혼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이성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미혼직원 교류회 ‘청춘 ROSE 페스티벌’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회원사 미혼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다            음

 

○ 일시 : 2018年 4月 25日(水), 19:00~21:30 (※18:40 접수 개시)

○ 장소 : Tokyo Cuisine&Wine 房’s 西新宿店

         東京都新宿区西新宿1-18-1小川ビル4F

         (☎03-3345-4545) ※「新宿駅」南口3番出口より徒歩1分

○ 참석대상 : 한기련 회원사 대표 추천 미혼 직원(연령 및 국적 제한 없음)

○ 프로그램 ■ 전문 MC에 의한 진행

             ■ 저녁식사(와인 제공), 참가자 간 대화의 시간, 친목도모를 위한 이벤트 등

○ 비용 : 참가비 1,000엔(행사장 입구에서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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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회장배 한기련 골프대회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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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年 5月 12日(土), 08:00 순차Start

○ 장소 : プレステージカントリークラブ (36홀, ☎ 0282-31-1111)

           栃木県栃木市梓町455-1 (www.pacificgolf.co.jp/prestige)

○ 참가 대상 : 한기련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

○ 참가 경비 : 20,884円(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세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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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요리 연구 동호회’ 회원 모집 안내

 

○ 일본에 근무하는 동안 간단한 일본 요리(소바, 우동, 스끼야끼 등)를 배워 100세 시대에 가정에서 환영 받는

   人이 되기 위해 ‘일본 요리 연구 동호회’의 회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활동 계획 : 일본 요리를 함께 배우고 시식하면서 친목을 도모함

○ 동호회 회장 : KBS재팬 권혁주 대표

               (e-meil: joo22@kbsjapan.co.jp, TEL :03-3568-7792)

○ 가입신청 : 4월 6일(금)까지 동호회 회장에게 메일로 가입

 

 

❚ <주일한국대사관 주최> 한국 해외취업지원기관 인재 사업 설명회 개최

 

 

○ 주최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산업인력공단

○ 일시 : 2018년 4월 9일(월) 15:00~19:30 

       *15:00~18:00 설명회/18:00~19:30 리셉션

○ 장소 : 駐日本国大韓民国大使館 大講堂 (東京都港区南麻布1-2-5)

○ 내용 : 한국인 일본 채용에 관한 한국취업지원기관의 활동 정보 제공

○ 대상 : 일본 기업 및 일본 주재 한국기업

○ 후원 : 日韓経済協会、韓国貿易協会東京支部、KOTRA東京貿易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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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ON 2018 JAPAN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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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ON 개요

: KCON은 대규모 한류 컨벤션과 K-POP 콘서트가 결합된 한국 대표 한류 페스티벌. 2012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대규모의 모객에 성공하여 2015년 일본 개최를 시작으로 프랑스, 아부다비 등 글로벌 각지로 확대 실시 중.

 

○ KCON 2018 JAPAN

- 개최 일정 : 2018년 4월 13일~15일(3일간)

- 개최 구성 : 컨벤션 3일 + 콘서트 3회

- 개최 장소 : 치바현 마쿠하리메세

- 개최 규모 : 총 3일간 *2015년:15,000명、2016년:33,000명, 2017년:48,500명

- 특별 사항 : 콘서트 3회 출연 아티스트 15-18개팀 상정, 컨벤션 3일 출연 아티스트 20팀 상정 -> 아티스트

             라인업 DAILY개별 구성/REPEATER 확대 모색

- 국내 방송 : 한국 국내 MNET, ONSTYLE, XTM 등 E&M 채널 동시 편성 방송

- 해외 방송 : 일본 MNET JAPAN, SPACE SHOWER, J:COM, TVN ASIA(홍콩, 싱가폴 등 10개국)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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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행사 결과 ◆◆◆

 

❚ 제22대 주일한국기업연합회 김정수 회장 재취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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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은 3월 22일 호텔루포르코우지마치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정수(金正洙) (주)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재선임했습니다.

 

2017년도에 이어 한기련 회장에 재선임된 김정수 본부장은 2016년 1월부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또한 2017년도 우수분과위원회로 ‘의료/헬스 분과위원회(위원장 : CU 박성현 대표), 최우수회원사 IBK기업은행 (이명수 대표), 현대해상화재보험(고승현 대표), 우수회원사 포스코대우재팬(이경하 대표)을 시상하였습니다.

 

한편 한기련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회장단을 아래와 같이 선임하였습니다.

 

* 기업명 가나다 순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 박귀현 지부장 (상근부회장)

거산재팬(주) 이순배 대표님

(주)농심재팬 김대하 대표님

삼성C&T재팬(주) 이재언 대표님

삼성전자재팬(주) 김현주 대표님

CJ재팬(주) 안상만 대표님

아시아나항공(주) 오경수 대표님

(주)SBJ은행 전필환 대표님

SK하이닉스재팬(주) 윤영준 대표님

LG Electronics재팬(주) 이인규 대표님

LG재팬(주) 정철승 대표님

GS재팬(주) 김정훈 대표님

진로(주) 권홍봉 대표님

태영상선(주) 박영수 대표님

포스코대우재팬(주) 이경하 대표님

포스코재팬(주) 이경조 대표님

현대중공업(주) 김광우 대표님

 

한국타이어 이정현 대표님 (한기련 관서지부 회장, 당연직 부회장)

 

 

 

 

 

회원사 동정

 

<회원사 이전>

 

❚ 해태퍼시픽주식회사

- TEL : 03-5730-1242

- 新주소 : 東京都港区海岸3-2-12 安田芝浦第2ビル4階

 

 

 

 

 

이달의 만남(제8회) 대한항공 김정수 일본지역본부장 (한기련 회장)

 

이번달에는 지난 3월 22일에 개최된 2018년도 주일한국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한기련 회장으로 재선임된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 김정수 본부장을 만났다. 지난 일년간 한기련 회장으로 지내면서 느낀 점과 재선임된 소감을 들어보고 항공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이슈 및 일본에서 대한항공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김정수 회장님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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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2018년도 주일한국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회원사 여러분의 응원으로 이해하고, 올 한해도 역대 회장님들의 훌륭한 정신을 이어, 한기련의 권익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 또한, 회원사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한기련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회원사께서도 한기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

 

□ 지난 일 년간 한기련 회장으로 지낸 소감은

 

한기련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본업을 하는 동시에 별도의 일이 주어진 것이어서 신경이 많이 쓰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회장이라는 위치에서 주위를 보니 새로운 시각과 책임감이 생겼다.

 

나는 항상 ‘자신이 떠난 다음에 당신을 기억해 줄 사람이 되어라’라고 직원들에게 말한다. 내가 한기련 회장에서 물러난 후, ‘한기련이 조금 더 발전했다, 한기련이 달라졌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일본에서의 근무기간은?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2000년도에 동경에서 처음 일본근무를 시작했고, 이후 삿포로에서 3년, 오사카에서 3년, 그리고 다시 2016년 1월부터 일본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총 10년째 일본근무를 하고 있는 셈이다.

 

입사 후, 혼자 일본어를 공부해서 회사가 요구하는 자격증을 갖고 있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처음에 동경에 오게 되었다.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언젠가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음’ 을 느낀 때였다.

 

가장 근무하기 그리고 지내기 좋았던 것은 삿포로에서 근무할 때이다. 그 당시에는 관리부장이었기 때문에 위에 지점장이라는 우산이 있었고, 또 지점 위에 지역본부가 있어 지금에 비하면 업무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또한 삿포로는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서 주말에 가족과 여행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 저가항공(LCC)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노선은 LCC(Low Cost Carrier)의 공급 점유율이 현재 50%를 넘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은 노선이 포화상태이지만(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다) LCC의 노선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노선에 공급이 집중되다 보니 도쿄보다는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으로 LCC 노선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노선을 늘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흐름은 곧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LCC와 대한항공은 어떻게 다른가?

 

서비스 측면에서 월등히 차이가 난다. 이름 그대로 LCC(Low Cost Carrier)는 기내 서비스를 최소화하고 항공기의 기종을 통일하여 유지 관리비를 절약하는 등 비용을 최대한 줄인 항공사이다. 반면, 대한항공은 FSC(Full Service Carrier)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내내 항공기를 운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항공기 점검, 항공기 운항 시간대 등의 여러 제약 조건으로 인해 그렇게 할 수는 없다. LCC는 FULL 서비스 항공사에 비해 적은 항공기 대수로 많은 노선을 운항하려고 하고, 그렇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결항을 하고 즉각적인 대체편 지원이 안되는 또는 지연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한다. 이러한 경험을 한 이용자들이 좀 더 돈을 지불하더라도 FULL 서비스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출장을 다니는 비즈니스맨들의 경우에는 LCC를 이용하기에 여러 제약이 있을 것이다. 비정상 상황 발생시, 순조로운 대응이 가능한 것이 대한항공이 장점임은 물론, 좌석 간격이라든가, 수하물 무료 위탁서비스 제공, 라운지 보유 등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올해의 한일관계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정치적인 부분이 늘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전망을 내어놓기가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지표만 놓고 보면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2011년까지만 하더라도 한일 비행기노선 이용자가 양국을 합쳐 500만명 정도였고 일본인이 이 중 70%를 차지했다. 지금은 점점 역전되어 작년에는 방일한국인이 714만명, 방한일본인이 231만명으로 전체 945만명이 한일간을 이동했다.

 

한일 양국 간 우호적인 뉴스가 더 많이 나오고 쌓인다면 민간 차원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사진에, 이상화와 고다이라가 함께 실린 사진이 게재된다면 생각치도 못한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는 횟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고, 아무리 양국 관계가 나빠도 지금보다 더 나빠질 일은 없을 것이라는 희망도 플러스 요인이다. 또 일본 정부도 인바운드는 물론 아웃바운드에도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한국방문하는 일본인이 늘어날 것이고,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역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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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지역 본부장으로 계시면서 역점을 두시는 사업 혹은 경영이념이 있으시다면?

 

지역본부의 역할은 본사를 어시스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목표 달성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재임 기간 중 일본지역에서 우리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온라인, 신문광고, 잡지 등을 통한 홍보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홍보를 시작하기 위해 본사와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한국에서는 메이저이지만 일본에서는 마이너이다. 일본인 중에는 의외로 대한항공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회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많은 일본인들이 대한항공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것이 목표다.

 

□ 일본에 근무하는 대한항공 직원 수?

 

전체로 보면 750명 정도이지만, 공항 체크인 등의 업무를 보는 직원은 계열사인 한진인터내셔날재펜(용역업체)에서 담당하고 있어, 실제 대한항공 직원들은 250명 정도이다. 승무원도 일본지역에서 별도로 채용하고 있는데, 현재 50명 정도가 근무하고, 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에서 근무하도록 스케쥴을 짜고 있다.

 

□ 다른 기업들이 구인난인데 대한항공은?

 

매년 정규 채용시, 수천명이 지원하고 있다. 응시자들의 면면을 봐도 해외 어학 연수는 기본이고, 각종 스펙을 갖추고 있는 등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있다. 이 중 실제 채용되는 직원은 얼마 안되기에 마음이 아프다. 채용시에는 출신 학교보다는 사람의 됨됨이를 본다. 정년시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진심을 가진 사람들을 채용하고자 하고 있다.

 

□ 대부분의 직원들이 일본사람이어서 힘든 점이 있나?

 

단일 국가가 아닌 경우는 힘들 수 있다, 예를 들면 동남아나 유럽의 경우에는 여러 국가 사람들을 하나의 본부가 관리하기 때문에 문화의 차이로 힘들 수 있지만, 일본은 일본 하나만 관리하기 때문에 특별히 힘든 부분은 없다. 특히 일본은 문화가 한국과 비슷해서 일본 직원들과 잘 맞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보면 일본 지역이 한국에서 온 주재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인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한기련 회원사에게 한마디 해 주신다면?

 

도망가려고 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행동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야 한기련이 더 발전해 나간다. 지금의 한기련은 회장단을 비롯해서 무언가를 하자고 하면 ‘네, 그럽시다’ 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잘 따라 주셔서 좋긴 하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한기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무국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를 바란다.

 

□ 제23회 한기련 대사배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이시다. 골프에 대해 조언한다면?

 

채를 탓하지 말고 팔을 탓해라. 연습을 많이 하면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연습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하면서” 연습을 해야 한다.

 

 

 

TRADE FOCUS

 

❚ 일본경제 주간동향(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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