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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의 수상한 행동, AI로 예측]

-NEC가 개발, 2018년까지 실용화-

NEC는 감시카메라 등의 영상에서 ‘배회’하거나 ‘멈춰 서 있는’등의 특정 행동을 취하는 사람을 찾는 AI기술을 개발했다. 다른 카메라로 옮겨도 얼굴 식별로 사람들마다 각각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그 패턴을 바탕으로 행동을 분석한다. 관광 안내소에서 길을 헤매는 사람을 영상으로 검색하는 등 찾으려는 행동 유형을 사용자 스스로 좁혀간다. 2018년까지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카메라에 비치는 인물의 출현 패턴을 수치화하고 행동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한다. 얼굴인식 AI로 사람들을 추적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바뀌어도 일련의 움직임을 쫓을 수 있다.

　사용자가 행동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세 가지 매개 변수를 이용해 집계했다. ‘출현 빈도’와 행동 범위 등을 포함한 ‘공간적 변화’, 체류시간 등이 포함된 ‘시간적 변화’의 3가지 매개 변수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행동을 찾을 수 있다. 사용자는 랭킹 형식의 검색결과를 확인하면서 어떤 행동 범주로 좁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텍스트에서 ‘수상한 움직임’등을 검색해도 실제의 행동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매개 변수 조정에 의해 행동 특징을 파악하고 검색하는 편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수상한 움직임’ 중에서도 목표를 물색한다. ‘배회’하거나 부자연스럽게 기다리는 사람 등 사용자가 세분화할 수 있어 행동 검색 AI를 사용한다.

　실제로 터미널을 배회하는 사람의 영상을 모은 AI 평가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증한 결과, 배회하는 모든 인물을 특정할 수 있었다. 길을 헤매는 사람을 검색하는 등 관광 및 마케팅에 건의한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