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車생산, 美회귀 불발

登録日:20-07-06 08:00  照会:7,156

생산, 회귀 불발

- NAFTA 71일 발효 -

2020/06/28 日本新聞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대신에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71일에 발효. 국내 고용을 지키기 위해 트럼프 미대통령은 개정을 추진했던 제도이지만, 글로벌 분업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갑작스런 미국회귀는 어려운 것. 도요타가 멕시코에서 트럭생산을 지속하는 등 정치의 의도와는 다른 대응도 나오기 시작.

 

 USMCA에서는 국내 관세를 제로로 하는 조건으로 승용차 1대의 40%이상의 부품을 시급 16달러이상의 공장에서 만들도록 요구하고 있음. 멕시코에 비해 시급이 높은 미국에서의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


 美운수성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2018년 데이터에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멕시코산 자동차 가운데 미국·캐나다산 부품의 사용률은 13.5%. 40%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미국생산이 늘어난다는 것이 트럼프씨의 그림이지만 NAFTA체제 하에서 생산거점을 분산시켜왔던 일본 업체는 대응에 고심하고 있음.

 

 

시급 3배도


 하나는 생산이전이 가져오는 코스트임. 혼다계 부품메이커인 케빈은 7월까지 멕시코의 차체부품공장의 종업원 시급을 16달러(1,700)으로 인상. 멕시코의 부품공장 평균시급의 약 3배 수준이지만 그래도 생산이전보다 저렴하다는 판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되어 당장의 이전은 큰 부담이 됨.

 

 조수석용 부품을 만드는 마이오랔스도 연내에 멕시코 공장의 시급을 16달러까지 인상. 공장에는 로봇을 도입해서 생산라인을 자동화. 島津幸彦 사장은 인건비의 상승은 로봇화로 벌충한다고 단언.


 2015년 멕시코 공장신설을 결정한 도요타자동차도 방향전환이 어려움. 2월 멕시코의 신공장에서 픽업트럭의 본격 생산을 막 시작. 미국에서 인기 있는 픽업트럭은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25%의 관세가 부과되지만 신공장을 가동하지 않으면 투자를 회수할 수 없음.

 

 트럼프 정권에 대한 불신감도 맺힌 상태. 어느 일본계 자동차메이커 간부는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정책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고 언급. 도요타는 미정부에 2017년부터 5년간 미국에 1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트럼프 정권 전부터 있었던 계획이었음.

 

 미국 메이커는 표면상으로는 신NAFTA환영한다(미자동차공업회)고 하지만 마이너스 영향은 피할 수 없음. GM은 멕시코에 픽업트럭의 생산거점이 있고, 구미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즈(FCA)나라에서의 생산 비율이 높음. 업계단체는 협정발효를 20211월로의 연기를 요청하고 있지만 공약실현에 구애받는 트럼프씨는 7월 실시로 관철했음.

 

 

최대 2,200달러 가격인상


 비효율적인 생산이나 부품의 흐름이 늘어나는 결과, 불이익을 보는 것은 소비자임. 미조사기관인 CAR(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는 미국에서 팔리는 모든 자동차 가운데 13~24%에 관세가 적용될 것으로 예측. 메이커가 가격 전가한 경우 판매가격이 470~2,200달러 상승할 것으로 시산.

 

 CAR은 대중국 제재관세 등을 포함한 프럼프 정권의 통상정책 영향으로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연간 최대 약 130만대 감소할 수도 있다고 지적. 7~36만명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60~304억달러의 국내총샌산(GDP)의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

 

 이미 코로나19로 자동차의 수요가 급락, 자동차 각사의 실적도 부진함. 자유무역에 역행하는 움직임을 뉴노멀로서 받아들여야 할지. 각사는 11월의 대통령선거의 향방을 지켜보고 있음.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61102320S0A700C2TJ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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