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일본 자동차업계, 생산회복 전망이나 인력부족 해소가 과제
일본자동차생산회복_상세내용.pdf (96.8K) [2] DATE : 2021-11-15 16:27:45 |
□ 그동안 공급부족 현상을 겪었던 반도체도 어느 정도 확보계획이 서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도
일정 수준으로 수습되는 등 자동차 생산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일본 자동차 업계도 증산을 계획
ㅇ 도요타는 11월 세계생산을 전년동월대비 4~10% 증가한 85만~90만대로 끌어올려 회복세가 뚜렷
- 12월에는 80만대를 생산하고, 내년 1월 이후에도 월 85만대 전후의 고수준의 생산을 계획
ㅇ 닛산자동차는 2022년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생산을 30만대 정도 늘릴 계획
ㅇ 혼다는 금년 하반기 생산을 당초계획대비 10%감소(26만5천대 감소)로, 상반기의 약 20%감소에서 감산 폭을 축소
□ 일본 자동차업계는 올 봄 이후 심해진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재고비축 증가나 조달처 분산 등의 대책을 추진,
부품업체도 원재료나 제품의 재고량을 증가
ㅇ 도요타는 일부 거래처에 대해 반도체 재고를 기존의 3개월분에서 5개월분으로 증가, 닛산은 반도체 재고를 1차 거래처
등과 합쳐 기존 1개월분에서 3개월분까지 늘림.
ㅇ 부품업체인 덴소는 재고물량을 코로나전인 2019년 9월말에 비해 40% 증가, 아이신도 30% 증가
□ 향후 각사의 뜻대로 생산증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품생산이 회복는 가운데 인력확보가 과제
ㅇ 도요타는 생산현장에서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간제 종업원의 채용을 늘리거나 공장간이나 직장간에 인력을
융통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
ㅇ 기업규모가 작아질수록 인력확보와 융통이 어렵기 때문에 중소 부품업체는 인력확보에 더욱 어려운 환경
ㅇ 게다가 원재료 가격이 치솟고 해운사정도 혼란스럽고, 부품업체의 생산 현장에서는 알루미늄이나 구리 제품의 납품도
지연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여전히 생산 전망을 확실히 하기는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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