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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탑재, 건전지 필요 없는 차세대 보청기

登録日:19-02-19 15:16  照会:12,964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간 1월 8일부터 11일 일정으로 미국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9'이 열렸다. CES에서는 매년 '이노베이션 어워드'로서, 한 분야에서 눈부신 기술 혁신을 이룬 제품에 시상하지만, 올해는 보청기 및 이어폰이 수상해 주목을 끌었다.

 이번에는 28 부문에서 '수상' 및 '최우수상' 선출. 소프트웨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티콘의 '카이즌(KAIZN)'는 인공 지능 어시스턴트를 채용한 보청기 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보청기는 일반적으로 작은 소리의 음량을 높여 들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충격음이나 소음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져, 청력이 저하된 사람의 듣기 능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오티콘의 카이즌의 기능은 그것만이 아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보청기 "Opn"과 함께 사용하면, 이용자의 일상 행동이나 환경을 학습해 상황에 따라 '모드'를 자동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주위가 소란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카이즌은 스마트폰의 푸시 알림으로 이용자에게 '집중' 또는 '휴식' 모드로 할 필요가 있는지 물어본다. 사용자가 '휴식'을 선택하면 다음부터는 유사한 환경 음의 장소에 가면 자동으로 '휴식'모드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매일 이용하고 피드백을 제공할수록 사용자의 취향 및 설정을 학습하고 자동으로 조정하는 상황이 늘어난다.

 보청기는 전자 기기이기 때문에 작동에는 배터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배터리가 얼마나 오래 가는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최근 충전 시스템에 대응하여 교체하지 않아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지를 탑재한 것이 등장하고 있다.

 와이덱스의 "와이덱스 이보크"은 이러한 기존의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보청기이다. 현재 보청기 충전 시스템의 경우 완전 충전하는데 3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리지만, 메탄올과 공기 중의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 발전하는 직접 메탄올 연료 전지를 내장한 와이덱스 이보크의 경우 전용 시스템에 세팅하면, 불과 20초 만에 충전이 완료돼 최대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 방법에서는 무선 충전하는 방법도 보였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직접 코드를 연결하지 않고도 충전기 위에 두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이 보급되고 있지만, 이번 CES 2019에서 공개된 것은 2미터 정도 조금 떨어진 거리에 놓인 트랜스미터를 사용해 보청기를 무선 충전하는 기술이다.

 에너고스는 이전부터 '와트 업'이라는 중거리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다. CES 2019에서는 무선 충전 기술을 도입한 여러 시제품을 선보였다. 그 중 하나가 퍼스널 음성 증폭기이다. 기능과 외관, 사용 목적은 보청기와 거의 같고, 난청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음성 증폭기가 와트 업에 대응하여, 가까운 장래에 상품화를 목표로 한다. 충전 패드가 근처에 있으면 일일이 귀에서 빼지 않고도 충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는 난청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청기 사용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17년 7월 국제 알츠하이머 회의(AAIC)에서 난청은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하고 있어 보청기의 기술 혁신은 앞으로 더욱 중요시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90130/bsb1901300700001-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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