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1. 경제일반

□ (일본 2016년 2/4분기 GDP 2차 속보치) 9.8 발표된 2016년 2/4분기 GDP 성장률(2차 속보치)이 전기 대비 실질 0.2%(연율 0.7%), 명목 0.3%(연율 1.3%) 성장을 기록

※ 1차 속보치(8.15) 실질 0.0%(연율 0.2%), 명목 0.2%(연율 0.9%)성장보다 높은 수준이며, 시장 예상(QUICK 조사: 실질 연율 0.2%)을 상회하는 결과

ㅇ 2/4분기 성장률이 1차 속보치에서 상향 수정된 것은 당초 예측보다 설비투자 감소폭이 크게 축소(△0.4%→△0.1%)되고, 민간 재고투자가 확대 조정(재고 기여도 △0.0%→0.1%)된 데에 기인

□ (구로다 일은 총재 강연) 구로다 총재는 금융정책 총점검을 앞두고 9.5 개최된 강연에서 금융시장의 중개기능 약화를 초래하는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을 인정하면서 새로운 금융완화 수단 검토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유화적 정책변화 가능성을 시사

□ (‘근무방식 개혁’을 위한 조직 정비) 근무방식개혁을 위한‘근무방식개혁실현추진실’이 출범(9.2)하였으며, 9월 하순경부터 2017.3월까지 근무방식개혁실현회의가 매월 개최되어 근무방식개혁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

□ (비정규직의 연금가입 확대 위한 보조금 확충) 후생노동성은 2016.10월부터 시행되는 사회보험(후생연금·건강보험) 가입 적용대상 확대에 맞춰, 2019년도까지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 촉진 등을 위한‘커리어 업 보조금’을 확충할 계획

2. 경기동향 및 주요 경제지표

□ (일본 7월 국제수지 동향) 2016.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무역수지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8% 증가한 1.9조엔을 기록, 무역수지는 엔화강세·유가 약세 등으로 전년 동월 880억엔 적자에서 6,139억엔 흑자로 전환

□ (2016.8월 내각부 경기관찰조사 결과) 8월 경기판단지수가 전월대비 0.5pt 상승한 45.6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개선됨에 따라 내각부는 경기 기조 판단을“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로 상향

ㅇ 2~3개월 후의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선행판단지수 역시 전월대비 0.3pt 상승한 47.4로 집계되며 2개월 연속 상승

□ (일본경제연구센터 2016.9월 일본경제 전망) 2016년도(2016.4-2017.3) 실질성장률은 0.67%(전월조사 0.69%), 2017년도 실질성장률은 0.94%(전월조사 0.85%)로 전망

□ 환율 및 주가

ㅇ (엔/달러 환율) 9.6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면서 미국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이 확산되어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일본의 2/4분기 GDP 상향조정(2차 속보치, 9.8)에 의한 엔 매도/달러 매입 움직임 다소 확대, ECB의 현행 금리 유지 결정(9.8)에 따른 美 장기금리 상승 및 미일간 금리차 확대에 의한 달러 매입/엔 매도로 주 후반 엔화 다소 약세

ㅇ (닛케이평균주가) 엔화강세에 따른 주가 하락 기조를 보이다가, 주 후반 엔화약세에 의해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다소 회복

3. 기타

□ (日 총리, 사우디 경제개혁 지원 의향 표명) 아베총리는 9.1 총리관저에서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제2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석유의존 탈피를 중심으로 한 사우디의 경제개혁에 대한 지원의향 표명

□ (G20 정상회의) 9.4-5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동 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재정·금융정책 및 구조개혁 등 정책 수단의 총동원, △反보호주의·자유무역 추진, △과도한 환율 변동의 경제적 부담 초래, △투명성 있는 국제 조세 시스템 구축, △철강 등 과잉생산 해소를 위한 국제적 협의체 신설에 합의

□ (동방경제포럼 계기 일·러 정상회담 결과) 아베 총리 및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동방경제포럼(9.2-3, 블라디보스토크)’계기 개최 일·러 정상회담(9.2)시 2016.5월에 일·러가 합의한 △8개 항목 對러시아 경제협력안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구체화를 가속화하고 △원유 및 천연가스 권익 확보 및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추진할 것을 확인

□ (일본, Brexit TF회의 결과 발표) 일본정부는 영국의 EU 탈퇴에 관한 정부 TF를 구성, 7월 이후 매월 3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고 동 회의 결과로서 영-EU 시장 일체성 확보 등 영국 및 EU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