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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기업 7개사 엔저효과로 5 개사 영업 최고이익
자동차 대기업 7 개사 엔저 효과로 5 개사 영업 최고 이익 14 년 3 월기 전망
ㅇ 자동차 대기업 7개사의 2014년 3월기 회계연도의 실적 전망.
- 7사 합계 약 1조 8000억엔으로 엔화약세 효과와 함께 주로 북미에서의 판매 호조, 원가절감의 효과로 수익 향상이 뚜렷하게 나타남.
- 단, 현재의 인도경제 하락과 태국의 자동차 판매부진 등 불안 요소도 나타나고 있음.
ㅇ 10일 발표한 닛산자동차의 연간 실적전망
-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7% 증가한 4900억엔으로 9월중간기에 하향 조정한 금액으로 유지.
- 동시에 발표한 4~12월기 연결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한 3006억엔
ㅇ 경쟁이 극심한 미국시장 등에서 판매촉진 비용이 늘어나 마진이 하락.
- 10일 기자회견한에서 지난해 12월 이후에 발매하고 있는 다양한 신차투입으로 수익성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
-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달성이 불가능하지 않아 실적전망의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냄.
ㅇ 고전이 계속되는 닛산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기존예상에 비해 4개사가 상향조정하고 5개사가 과거 최고 이익을 갱신.
ㅇ 1달러=70엔대의 역사적인 엔고로 각사가 이익을 낼 수 있는 경영체질을 목표로 원가인하에 노력해온 것이 수익향상에 크게 기여.
- 마즈다는 몇년 전부터의 구조개혁이 확실하게 영향을 나타내고 있음
-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후지 중공업의 13.0 %를 필두로, 토요타가 9.4 %, 혼다, 스즈키, 마쓰다 6% 대를 회복.
ㅇ 도요타는 이익액에서 현대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세계제일
- 이익률도 경쟁사를 압도.
ㅇ 인도 경제후퇴, 태국의 정치불안 등의 문제로 판매에 불안요소도 나오고 있음.
ㅇ 차기 엔화약세 효과가 적어지고 신흥국과 중국, 북미 등에서 경쟁력이 더욱 진행될 전망.
- 북미 등에서는 판촉비 증가로 각사 모두 이익률이 낮아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 중대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임.
출처 : 산케이비즈 2014.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