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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결혼식

① 결혼식에 초대 받았을 때 관혼상제 만큼 각 나라별로 다양한 형태와 습관을 보이는 것도 드물다. 일본의 문화와 풍습을 직접 확인할 좋은 기회이므로 참석에 앞서 관혼상제에 필요한 예절을 알아보도록 하자.

② 회신엽서 작성법
결혼식은 예식과 피로연으로 나뉘어 호텔내 식장에서 거행하며 같은 호텔 회의장에서 피로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식의 형식은 神前 결혼, 佛前 결혼, 기독교 결혼 등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 神前 결혼식이고 친족 만이 초대받으며 예식 후에 쌍방의 친족을 서로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예식 후 피로연에 초대받는 것을 ‘결혼식에 참석한다’라고 말하며 초대장이 왔을 때는 회신엽서를 빨리 보내야 한다. 결혼식은 사전의 참석통지에 의해 좌석순서가 결정되며, 초대자 만이 참석할 수가 있다. 초대를 받지 않았어도 자신(자사)의 단골처라면, 기일지정 축하전보를 결혼식장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
참석하는 사람이 당일 급한 용무로 대신 사람을 보낼 경우는, 참석 예정자와 동등한 지위에 있는 사람을 보내야 한다. 일본에서는 참석자의 지위 직함을 중요시해서, 좌석순서표를 직함 순으로 인쇄하기 때문에, 지위에 어울리는 대행자가 좋다.
회신용 엽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御出席, 御欠席의 한쪽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불필요한 쪽은 줄로 지우되, 참석할 경우 御出席의 ‘御’ 를 지운다. 회신용 엽서 앞면 수신인(발신인)아래의 ‘行’을 줄로 지워, 그 옆에 ‘樣’ 라고 고쳐 쓴다. 뒷면 발신인의 御住所, 御芳名의 ‘御,芳名’를 지우고 자신의 주소와 이름을 쓴다.

③ 축하금
축하금은 일반적으로 피로연 1인 당 소요되는 금액이며, 다음과 같은 정도의 금액이 적당하다.
□회사의 친구, 동료 5,000~30,000엔
□부하직원 30,000~35,000엔
□친척 50,000~70,000엔
□거래처 50,000엔~
□구입처 30,000엔~
□피로연 불참석 10,000엔 정도

※ 축하금은 신권 지폐를 사용하고, 홍백이나 금은으로 염색한 끈이 붙어있는 祝儀袋에 붓글씨로 ‘祝’이나 ‘壽’ 라고 쓴다.



④ 피로연 출석 옷차림
접수창구에는 참석자의 御芳名帳(접수부)가 있으므로 사인을 하고, 연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대기실에서 대기하는데, 사전에 좌석 순서표를 받기 때문에 자신의 좌석을 확인해 둘 요가 있다. 만약 지각했을 경우는 당황해서 들어가지 말고 식장 안내인에게 부탁하여 연설 도중이 아닌 틈을 이용해 좌석까지 안내를 받는다.
피로연에 참석하는 복장은 격식이 있는 경우는 남성은 턱시도를, 여성은 기모노나 롱드레스를 착용한다. 그러나 친족을 제외하고는 평복으로 출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남성은 검정색 예복 등 어두운 색깔의 양복에 하얀 넥타이, 여성은 드레스나 원피스를 입는데, 신부에 대한 배려로써 순백의 드레스는 착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