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会員社インタビュー MEMBER INTERVIEW

제7회 CJ재팬 안상만 사장

작성일 : 17-11-30 16:24
조회 : 1,454

이달의 만남(제7회) CJ재팬 안상만 사장

 

이번달에는 한국의 식품, 영화, 음악 등 생활문화를 일본에 전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CJ재팬의 안상만 사장님을 만났다. 2013년 두 번째 일본 부임 이후 K-CON을 삼년 연속 성공리에 개최하고 올해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인 MAMA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일본 국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생활문화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 안상만 사장님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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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재팬의 일본에서의 사업 소개

 

CJ제일제당이 1978년에 동경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일본에서의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1988년에 오사카사무소 개설, 2002년에 현지법인인 CJ재팬을 설립하였다. CJ재팬은 CJ제일제당의 사업군을 중심으로 식품, BIO, 소재,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식품은 일본 내 한국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해 오다가 2010년에 조직을 확대 개편한 후 일본내 B2C경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스트코를 비롯하여 이온, CGC, 로손, 페밀리마트 등 여러 경로를 통한 유통 채널의 확대와 다시다/장류/양념장/컵반/미초/김/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일본 현지시장에 침투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페밀리마트와 협업하여 한식델리제품을 꾸준히 출시함으로써 한국의 맛을 현지에 알리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작년부터는 일본 현지형 상품 자체 개발 및 냉동만두 도입을 통해 한식레디밀 제품도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다.

 

BIO 사업의 경우 MSG, 핵산을 중심으로 한 식품첨가제 제품 및 라이신, 쓰레오닌을 중심으로 한 사료첨가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신제품 수요 개발 및 판매 확대 추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가고 있다.

 

소재사업의 경우 프리믹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프리믹스 제품은 빵/아이스크림/요구르트/캔커피/과자/간장 등의 원료로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알게 모르게 지금 드시는 일본 제품 중에 우리가 공급한 제품이 많이 들어 있다.

 

□ 안상만 사장님의 경영철학은?

 

'일본국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를 만들자’이다.

 

우리가 일본에서 사업을 하는 대상은 일본 국민이다. 메인스트림에 들어가지 못하고 신오쿠보를 중심으로 한 한국시장에만 머문다면 결국 사업이 협소해 질 수 밖에 없다.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써의 성공은 메인스트림에서 경쟁을 통해 맥을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기승부를 할 수 있는 부분은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고, 중장기적으로 계획하는 사업에 있어서는 사명감과 의무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장기적인 사업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우리 사업의 의미와 존재가치를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DNA를 직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동일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시간적 싸움에서 이기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물론 약 150명인 직원 모두를 같은 생각으로 끌고 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이를 위해서 2013년에 두 번째로 일본에 부임한 이후부터 매년 분기별로 직원들과 미팅을 한다. 처음에는 직원과 1대1 미팅, 다음은 계층별, 직급별, 팀별로 미팅을 한다. 같은 기업이념, 경영철학은 한 번의 대화로 전해지지 않는다. 이러한 미팅에서 나는 꼭 CJ재팬의 꿈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팀별, 직급별로도 CJ재팬의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토론하여 결정한 내용은 회사에서 적극 지원해 주고 있다.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다. 분기별 1회 반성과 성과에 대한 보상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본국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본 국민들의 마음을 잘 읽어야하기 때문에 주재원을 제외한 직원의 90퍼센트 이상이 일본사람이다. 처음에는 주재원 중에 리더가 많았지만, 점점 일본인 리더가 늘어나고 있다. 식품 부문은 거의 90퍼센트가 일본인 리더이다.

 

□ 일본시장의 중요성은

 

일본은 겨울연가로 시작된 한류의 메타이다. 일본사람들은 한번 좋아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충성도가 있다. 게다가 일본이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엄청나다. 과거보다는 우리나라의 인프라가 많이 올라갔지만 기초분야 부분에서는 아직도 일본이 우리보다 많이 앞서 있다. 또한 일본은 많은 부분에 있어 우리의 선행지표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라는 시장은 국민들의 특성, 주변환경, 경쟁력의 면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시장이다. 물론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해결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지나면 어떤 형태로든 해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우리 스스로도 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류 붐 이후로 고객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는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CJ재팬은 작은 변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이 신오쿠보 클린데이에 일년에 3회 참석하도록 규정을 만들었다. 한국 문화를 즐기기 위해 신오쿠보를 찾아오는 분들이 조금 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를 바라서이다.

 

□ CJ재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열사가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안다

 

1993년에 삼성 계열사에서 분리 독립을 선언한 제일제당이 1995년 3억달러를 미국 드림웍스에 투자하면서 영화사업에 진출하였다. 식품회사인 제일제당이 너무나도 다른 분야에 투자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당시 이사회 및 임원진의 우려가 있었지만 한국의 문화를 하나의 비즈니스로 전환시킨다는 발상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CJ E&M이 만들어졌다.

 

일본에서는 제일제당의 현지법인인 CJ재팬이 설립된 이래, 2004년에 넷마블 게임회사를 인수하여 CJ인터넷재팬, 2005년에 CJ E&M재팬, 2007년에는 푸드페스타(현, 푸드빌)라고 하는 일본 기업을 인수해서 외식사업을 시작하였고, 2010년에 CJ 엔터테인먼트재팬(영화) 설립과 프라임홈쇼핑을 그리고 2011년에 에바라와 조인트벤처로 에바라CJ 설립과 대한통운을 일본법인으로 편입하였다. 그리고 2014년에 빅터라고 하는 음악업체와 제휴하여 CJ빅터를 설립했다.

 

이렇게 CJ가 가지고 있는 주요 사업군을 일본에서 전개하는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에 있다.

 

CJ가 일본시장에서 구상하는 궁극적인 꿈은 문화창출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꿈과 이것을 이루기 위한 키워드를 매년 전 사원을 대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CJ재팬 내에는 몇 개의 계열사가 있지만 가고자하는 지향점은 같다. 그래서 우리는 One body! One Future!이다. 계열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고 실행방향에 대해서 늘 공유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계열사 전체가 모이는 문화교류회(운동회,바베큐파티등)를 시행하고 있고, 2006년부터 매년 전 사원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 K-CON을 3년 연속 개최하였고 올해는 처음으로 MAMA를 개최했다. 소감은?

 

케이콘은 CJ그룹이 주최하는 케이팝, 드라마, 뷰티, 푸드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서트와 컨벤션을 결합한 한류 축제로 지난 2012년부터 북미, 중남미, 중동,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15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어 1만2천명이 방문하였다. 당시에는 한일관계의 악화로 개최 전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이어서 2016년에는 이틀 동안 3만5천명, 2017년에는 삼일 동안 4만8천5백 명이 방문하였다. 내년에는 4월에 개최할 예정이니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MAMA'는 Mnet Asia Music Awards의 약자로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시작으로 한국의 음악 산업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명칭을 바꾸고 아시아로 진출하여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는 처음으로 기존의 개최지인 홍콩 외에 베트남과 일본에서도 개최된다.

 

□ CJ의 지향점은?

 

앞서 일본이 기초분야가 강하다고 하였는데, 한국사람은 스피드와 응용력이 강하다. 또한 놀기를 좋아하고 무언가 끈을 계속 연결시키려고 한다. 이런 부분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기질을 어떻게 잘 살려서 전 세계를 장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고 그 결과 영화와 음악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문화 사업을 만들게 되었다. 이처럼 CJ그룹에서 글로벌 성과창출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문화 사업이다.

 

국내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므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GCP2020에 모든 CJ의 계열사가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GREAT CJ플랜으로 2020년에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지향점을 높게 책정하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드는 것이 경영자의 역량이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베이스캠프를 어디에 두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최대한 높은 곳에 두어야 환경에 적응도 하고 남은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너무 낮게 두면 힘은 힘대로 다 쓰고도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 멀게 된다.

 

일본사업은 현재 매출이 300억엔 정도인데 GCP2020에 맞추어 2020년에 1천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시장이 쉬운 시장도 아니고 결과가 바로 나오는 시장도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내실있는 시장은 가져가면서 외적인 부분을 키워나가지 않으면 볼륨업이 될 수가 없다. 이를 위해서 역량있고 확장성이 있는 현지기업 M&A를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있다.

 

□ 안상만 사장님의 꿈은

 

우선 그 사이 홍콩에서만 개최했던 음악시상식인 MAMA를 꼭 일본에서 개최하고 싶었다. 이 꿈은 11월 29일에 요코하마아레나에서 MAMA개최가 결정되어 실현되었다.

 

회장님의 꿈은 전 세계인들이 CJ가 만든 영화를 일년에 1~2편 보고, 한달에 1~2번 CJ가 만든 한식을 먹고 매주 CJ가 만든 드라마를 1~2편 보고, 매일 CJ가 만든 K-POP을 2~3곡씩 듣게 하는 것이다.

 

저의 꿈은 회장님의 꿈을 조금 모방하여 더욱 구체화시켰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CJ의 아이템 (김치,조미료,양념장,음악,드라마등 문화컨텐츠등, 약 300엔)을 일주일에 2개씩 일본인 300만 명이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다. 300만 명이란 숫자는 일본 인구 1억2천7백만 명 중에 경제활동인구(24세~65세) 53%인 6천7백만 명의 5%이다. 이렇게 계산을 하면 936억 엔의 매출이 예상이 되어 2020년까지의 매출목표인 천억 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한기련 회원사 분들도 저의 이 꿈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

 



2018년

이번달에는 LS오토모티브 이순형 대표를 만났다. 이순형 대표의 인생철학과 경험을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달에는 테크노피아 박재세 대표를 만났다. 박재세 대표님의 인생철학과 경험을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달에는 일본에서 30년 넘게 지내시면서 한일관계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신 쟘스의 송하승 대표를 만났다. 건설자재, 잡화 및 화장품의 수출입 업무와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쟘스의 대표이자, 한기련 골프 동호회(한골동)의 회장, 白萩学院 専門学校의 이사 및 부학장 등 바쁜 삶을 살고 계신 송하승 대표님의 인생철학과 경험을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달에는 지난 3월 22일에 개최된 2018년도 주일한국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한기련 회장으로 재선임된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 김정수 본부장을 만났다. 지난 일년간 한기련 회장으로 지내면서 느낀 점과 재선임된 소감을 들어보고 항공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이슈 및 일본에서 대한항공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김정수 회장님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2017년

이번달에는 한국의 식품, 영화, 음악 등 생활문화를 일본에 전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CJ재팬의 안상만 사장님을 만났다. 2013년 두 번째 일본 부임 이후 K-CON을 삼년 연속 성공리에 개최하고 올해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인 MAMA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일본 국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생활문화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 안상만 사장님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달에는 라쿠텐에서 유일하게 한국상품 전용 판매사이트인 ‘한국상품관’을 운영하고 있는 거산재팬의 이순배 사장님을 만났다. 고려합섬 주재원으로 일본에 와서 한국상품의 일본수출 가능성을 직감하고 섬유, 자동차 내장재의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거산재팬’을 1997년에 설립하였다. 직원의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사장제도’ 운영 등으로 거산재팬을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순배 사장님만의 경영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달에는 보수적인 일본 금융시장에 현지법인 형태로 진출하여 일본계 은행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시행하며 그 이름을 넓혀가고 있는 SBJ은행편이다. 한국계 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일본내 주요도시 에 10개 지점, 환전소 4개소를 운영하며 직원수가 354명인 SBJ은행의 전필환 부사장님께 현지법인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달에는 진입장벽이 높고 배타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일본 항만물류 분야에 유일하게 진입한 한국계 기업인 국제익스프레스의 나승도 사장을 만났다. 일본에 유학 와서 유학생의 이삿짐 운송으로 시작하여 현재 8개 지사와 한국인이 운영하는 물류회사로 직원수 200여명의 기업으로 성장한 국제익스프레스의 나승도 사장을 만나보자.


7월의 '이달의 만남'에는 '넥서스 커뮤니티'의 박건영 사장을 만났다. '넥서스 커뮤니티'는 IT분야 중에서 콜센터 솔루션을 중점사업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콜센터 구축 및 지원뿐만 아니라 콜센터 토탈 아웃소싱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규모를 불문하고 한기련 회원사와 일본기업의 콜센터 업무 전반에 대해서 문의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호는 재생의료 치료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차메디컬서비스 권신욱 사장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차메디컬서비스는 국내에서 줄기세포, 생식의학, 암 연구 및 치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차병원 계열사의 일본 법인입니다. 권신욱 사장님께 재생의료란 무엇이며 면역세포 치료의 방법, 나아가 미래의 의료기술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라면이라는 브랜드를 일본에 심은 주재원들의 살아있는 전설, 농심재팬의 김대하 사장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김대하 사장님은 해태재팬 주재원으로 일본생활을 시작하여 농심재팬 사장으로 총 25년간을 일본에서 근무하셨습니다. 한기련 부회장으로서도 폭넓은 활동을 해주시고 있는 김대하 사장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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